본문 바로가기

2016/04/12

환승 네번. 알차게 뛰어 다녔네. 신당동 다녀오는 길에 옛 거평프레야의 새로운 변신, 현대 시티 아울렛에 후다닥. 살 것도 없이 넘실~대다 뭐 충동구매 할까봐 미친듯이 생김새만 훓었다. 뭔가 롯데 피트인스런...그냥 현대백화점 동대문점 같았다. 지하2층 먹거리가 특색이 있어 보이는데 근처가 아직 공사 마무리중이고 홍보가 덜 되었는지 사람들의 유입이 별로 없다. 아직은. 빙그레 카페, 해태 카페가 있더라는. 환승이 목적이라 주전부리 하나 못하고 튀~~나왔다. 마지막 목적지인 아산병원까지 잘 마무리 한 후. (그나저나 저 중요한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장에 아무나 몰래 들어간다니..참..롯데스럽다.) 집에서 모둠과일 포식중. (실은 계란 두개나 풀어 라면 하나 해치운건 쓸까말까...) P.S. 그리고 보니 오늘은 내 행동반경 깊숙히~현대가가 들.. 더보기
자하철에서... 낯익은 오래된 의자. 아마도 몇군데 남지 않았으리. 잠시 엉덩이를 붙였다 열차에 오르니 우~~ 수많은 사람들... 무슨 볼일들로 지하철에 올랐을까? 그래도 역시 환승역이 좋군. 몇 정거장 지나 다들 내려서 착석. 앞에 앉은 여성이 앞을 보고 있어 나는 억지 폰삼매경중. 덕택에 티스토리에 열차스토리 Up. 그나저나 옆의 남자분 어깨가 넓은거니 쩍어깨벌남이니...좁다 좁아. 더보기
반값에 먹었던 한촌설렁탕...신선설농탕스럽네. 아주 오래전에 한촌설렁탕 포장을 했었는데 그때엔 소면도 들어있었다. 그당시 뭔가 입에 맞지도 않고 고기도 다 부스러지고 너무 조금 들어있어 기억에서 잊혀졌었는데 두어달전인가 카톡 선물하기에서 7000원 기본 설렁탕을 반값에 팔기에 다섯장이나 사놨다가 두 번에 나눠서 포장을 해왔다. 근데 뭔가 신선스럽달까... 눈감고 먹으면 완전 신선설농탕화~되어있다. 물론 사람들 기호에 완전히 맞추었는지는 몰라도 시판 설렁탕은 브랜드가 무엇이든 맛으로 먹어야지 영양학적으론 가치가 떨어진다는 "썰"이 설득력 있다고 본다. 아이가 잘먹어요~~ 무슨무슨 설렁탕 사다먹고 몸보신 했어요~~이런 X소리는 말고 그냥 깔끔하게 맛있게 한끼 떼울 수 있어 좋다가 정답인거 같다. 7000원짜리 설렁탕을 영양탕으로 만들려면 집에 있는 싱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