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 썸네일형 리스트형 1988년도에 150000원이면... 1주일을 졸랐다. 재수하는 주제에 땡깡 피우다시피 졸랐다. 겨우 허락을 받아 세운상가로 가는 버스정류장에서도 인상이 우거진 엄마(?)는 나를 꼬셨다. 나중에 사라고... 그렇게 146번 버스를 타고 세운상가에 도착한 나는 케이스도 없이 밀수된 아이와 소형 카세트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나이키 운동화 오리털파카 아이와 등등. 부모라는 죄(?)로 내 어린 허영심을 채워주시느라 콩나물 값 아끼며 사시는 어머니 지갑엔 아마 큼직한 구멍이 나고는 했을거다. 벌써 조금보태면 30여년전 얘기가 되버렸다. 응답하라 1988로 다들 추억여행 하고 있는 요즘 그리운게 너무 많아 허전하고 허탈해지는 시간도 많아진다. 아끼고 아끼다 결국은 2년도 못쓰고 고장난 아이와는 사진 한 장 조차 안남아 있지만 귓가에 울리던 스테레오.. 더보기 또 오니기리와 이규동 밥차리기 귀찮단 분(?)과 함께 장어덮밥 먹으러 아파트 상가로 고고. 오픈발이 식어선가 요즘은 예전같이 가게가 북적이지 않는 것 같다. 장어덮밥+소우동 세트로 주문 10000원. 소스가 달달해서 단맛이 싫은 분은 소스를 좀 줄이시거나 생강채 더달라고 하셔여~~ 소고기규동에 계란 추가 얼마였더라 5900원 +500원 = 6400원. 장어덮밥 세트에 포함된 소우동. 큰맘먹고 주인에게 부탁. 1000원 드릴께 나 양배추 샐러드 쫌만 주시라요~~했더니 흔쾌히 이렇게 많이 양배추 샐러드를 주셨네. 항상 채소가 부족한 오니기리와 이규동의 2% 부족한 면이 해소되는 느낌. 두발 자가용( ?)타고 다녀온 외식타임. 상가엔 먹을만한게 너무 없어 아쉽다. 오니기리와 이규동 메뉴판. 배달 어플에서 일정금액 이상 배달하는 점.. 더보기 Playing With Lotte ㅎㅎ 언제 응모했는지도 모를 롯데 L포인트 선물, 다이어리 도착. 잘 쓰지도 않으면서 수년동안 스타벅스 연말 스탬프 놀이에 빠졌다가 헤어나온지 2년째인데 그래도 왠지 연말 다이어리가 빠지면 서운하긴 한데 롯데에서 보내주네. 스티커도 들어있고. 주차권도 들어있고. 잡다한 쿠폰까지. 비록 L포인트 1000포인트는 까였지만(?) 그래도 당첨된건 고마우이. 누구하나 공짜로 주는 것도 없는 세상ㅋㅋ 지난 번 샀던 탑텐 라이트 덕다운 베스트가 맘에 들어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살까말까 망설이는데 마침 롯데닷컴 L머니 5000점 유효기간이 이번달까지 인데다 롯데 L페이로 롯데닷컴에서 1만원이상 결제시 L포인트 5000점을 공짜로 준다기에 하나 질렀다. 정가 49900원에서 29900 원으로 세일. 난 19900원 구매효과... 더보기 저무는 2015... 크리스마스의 묘한 설레임은 더이상 느끼기가 어려울만큼 나도 참 많이 먹었네...이젠 저작권 때문인지 거리에서 들려오는 캐럴도 흔하지가 않다. 마더께서 부지런히 얻어오신 새해 달력. 하나은행 벽걸이 달력은 오랫동안 이어오던 두꺼운 종이의 그림달력에서 실속있게 바뀌었다. 원가 때문이겠지? 덧없이 세월만 가는구나. 세월을 앞서가며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나... 토요일 친구 아버님 장례식에 모인 친구들의 이구동성-사는게 왜이리 재미가 없노??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 신명나게 살 수 있도록 정치 하시는 양반들~~노력 좀 하시요~~~ 더보기 풍납동 유천냉면엔 만두국(만둣국?)도 배달한다. 먹거리x파일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유천냉면. 조미료 육수인걸 알면서도 시켜먹게되는 유천냉면. 겨울엔 만두국 배달도 한다. 개당 8000원. 국물이 순수한 사골이라고는 생각안한다. 약간 느끼한 국물이지만 만두는 맛있다. 집에서 만두는 건져내고 국물에 파만 좀 더 넣어 한 번 데운 후 만두를 다시 넣어 먹으면 좋다. 큰 만두가 4개인가 들어있다. 따라오는 깍두기는 엄청 아삭하다. 김치도 칼칼한 맛은 있다. 여하튼 두 그릇 이상이면 총알같이 배달해주는 유천냉면의 만두국. 친절함, 깔끔함과 그 맛은 인정한다. 만두국 가격은 8000원으로 기억. ※유천냉면 풍납동 본점은 12월 14일 부터 12월 18일까지 내부 리모델링 변경공사로 문을 닫는다. 더보기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에 숨어있는 다양한 할인 - 꼭꼭 숨어라~할인혜택 보인다. 카톡 플친 하거나 시럽페이에 가보면 3000원 할인쿠폰이나 얼마이상 구매시 10% 할인은 흔히 보인다. 이번엔 카톡 플친으로 일단 3000원 할인 + 마일리지 할인 100원 + 예치금 사용 3660원.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4000원 선할인. 다음은 놓쳐서는 안되는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을 보자. 다행히 카카오페이 할인과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kb신용카드 5% 청구할인이 중복된다는 안내가 보인다. 즉 4150원이 청구할인된다. 다양한 할인이 꼭꼭 숨어있다. 구매전 얼마이상 구매하면서 어떤쿠폰을 사용하고 어떤카드로 어떻게 결제해야 유익한지 잠깐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