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15

길동 추담골 추어탕 포장(테이크 아웃) 길동 맛집 추담골 추어탕은 길동사거리 부근 골목에 있다. 여기저기 사다 먹어봤지만 제일 나아서 가끔 들려 사온다. 환승길에 들리면 버스비도 절약. 보통 국접시는 세그릇 분량. 그러나 둘이 먹으면 딱 좋은 량이다. 들깻가루, 산초, 고추슬라이스, 깍두기. 깍두기는 평범한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이집은 통추어탕도 판다. 추어튀김도 있고. 그래서 좀 더 믿음이 간다는. 이번에 가니 8000원 하던 추어탕이 9000원으로 올랐고 내부에 보니 추어값이 올라서 홀에서 먹을 때 서비스로 조금씨 주던 추어튀김은 더이상 서비스 하지 않는단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잘 안보이네. 추어정식(12000원)도 보이고 추어까스나 쭈꾸미 같은 부수적인 메뉴도 있다. 홀이 넓고 온돌테이블도 있어 분위기가 쾌적한 곳이다. 더보기
스타벅스 아이스카페라떼 너 왜 그모양이니? 서울우유 200ml에 카누 디카페인 미니. 얌전하게 섞어서. 쉐킷 쉐킷. 쉐킷 쉐킷. 집에 굴러다니는 스타벅스 컵에 쏙 부으면. 솔직히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떼 보다 세배는 맛있다. 스타벅스는 요즘 전자동 머신을 써서 그렇다, 커피를 오래 유통하기 위해서 너무 강하게 볶아서 그렇다. 커피 맛 가지고 뭐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이맛도 저맛도 아닌 아이스 카페라떼 톨사이즈맛. 최근에는 우유를 서울우유에서 모처로 바꿔서 더 이상하다는 말도 들리던데 톨사이즈에는 에스프레소 샷이 하나만 들어가는데다 얼음까지 가득 넣다보니 정말 밍밍하다. 서울우유에 카누 섞은 맛보다 별로라니 정말 놀랍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얘길까? 글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