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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롯데월드타워 태극기 찰칵 From 버스 예전에 롯데백화점 좀 다녀본 사람이라면 매장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하려면 알바생이나 파견업체 직원을 따라 몇 점포를 지나 어느 기둥 옆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캐셔에게 가서 카드 결제를 한 경험이 한 두 번은 있을 것이다. 유난히 고압적이던 당당함이나 캐셔가 포스기를 다루기 편하게 일목요연하게 상품코드등을 입점업체 직원이 제대로 안불러주면 손님이 앞에 있건 없건 파견직원을 몰아세우는 것을 나는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요즘이야 매장마다 무선결제기가 다 배급이 되어서 그 캐셔들을 마주친적은 없지만 최근 그 캐셔들마저 아웃소싱으로 운영한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또다른 롯데의 모습과 파견업체 직원 위에서 또다른 갑(?)이었던 캐셔분들의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http://m.news.naver.com/read.nh.. 더보기
커핀그루나루 무료쿠폰으로 즐긴 허니버터브래드 오리진과 라즈크랜베리 스무디(s) 5800원. 이곳 저곳 스무디 보다 좀 더 리얼한 베리의 맛이 강하다. 진짜 베리류를 넣었는지 파우더나 시럽을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새콤달콤시원한 맛. 요건 강추. 골드 업그레이드 허니버터브래드 트리플베리 쿠폰도 쓰고. 생일쿠폰 허니버터브래드 오리진 쿠폰도 쓰고. 공짜쿠폰도 다 내가 쓴 돈의 일부이긴 하지만 여하튼 쿠폰 덕택에 연이어 실컷 먹었다. 변형된 식빵 자체 칼로리나 당분도 대단하고 거기에 곁들이는 꿀인지 설탕인지 시럽도 엄청난 당분을 지닌 고칼로리고 팜유가 섞인 생크림도 만만치 않고. 맛은 있지만 범접할 수 없는 허니버터브래드. 아쉽다. 더보기
사당역 5번 출구 호프집 & 이바돔 감자탕 (사당역은 왜 맛집이 드물까?) 1. 호프집 비어부르스 반반치킨. 초스피드로 나와 좋긴한데 흔히 먹는 치킨집의 닭이 아닌듯. 살은 별로 없고 죄다 뼈만 있는 느낌. 요즘 닭이 엄청 싸던데 헐... 에어컨이 시원하긴 한데. 2. 이바돔 감자탕. 여기도 뼈다귀에 살이 별로 없고 뭔가 인스턴트스럽던 국물. 2층 홀은 넓던데 좌석은 다닥다닥. 반찬은 다 맛이 괜찮던데 좀 짜고. 추가로 시킨 만두는 뭐 다 아는 냉동만두맛. 오산에서 오는 지인 때문에 자주 가게되는 사당역 언저리. 블로그 뒤져보면 맛집 찾기 힘든 동네. 가도 가도 정 안드는 동네ㅎㅎ 좀 조용하고 한적한 우리만의 아지트를 촘 찾을 수 있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