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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2021.12.19.

기다리던 눈이 왔지만
요즘 계속 허리도 아프고
컨디션이 개판이라
계속 잠만 자느라
눈이 오는 걸 보지 못 했다.

겨우 조금 채워진
내 몸의 배터리 25% 상태로
잠깐 산책을 다녀왔다.

얼마만에 내린 눈인데
그걸 못 보다니
심히 아쉽다만
또 오겠지.

그나저나
이 놈의 허리는
어째 툭하면
나를 괴롭히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