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돌리지 마
저쪽에 안 가고 서있어
지금 조용한 네 맘에
돌을 던질 놈이야.
잠시 눈 감지마
한눈 파는 사이 저 녀석
네 속에 들어 와서
널 흔들지도 몰라.
얼른 커튼을 열어
빛을 들여야 해
빨리 냉장고를 열어
시원한 물을 마셔
빛으로 쫒고 시원한 물로
저녀석 녹여버리자.
그러면 네가 오늘은
저녀석 때문에
아프고 힘들지도 않을 거야.
알았지? 내말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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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땐 돌아서 가시오. 지혜가 담긴 글귀 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잘 보구 갑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저녁 되세요^^
넵 돌아갈래요!!👍
힘든 길이니 피해 돌아갈게요
시 한 수가 이 아줌마를 설레게 하는데요 ㅎㅎ
외로움이 훅 들어올까 마음 단도리하는건가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제가 구독중 아니엇나요?? 이상하네요.
재밌는 대화같은 시네요~
좋은 시에 힐링하고 가요 ^^
오늘은 저 녀석과 멀리 해야겠어요. ㅎㅎ^*^
글 잘 읽고 갑니다!
맞는 말인거 같네요 ^^
오히려 배척하는 대상이 아닌, 고요한 상태가 외로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동적이고 풍부한 감정이 힘들지만, 평온하기만 한것도 고독한 것 일지도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 녀석을 그냥~ 확~ 마~
저녁석 조심하세요
힘들땐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돌아가고 싶습니다. 😅
그런데 외로움이 차가운 물에 녹는군요.
전 따뜻한 마음에 녹는 줄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