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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프레시지 블랙라벨 스테이크 밀키트.

지난 번 무료배송으로
감바스 알 하이요와 함께 주문한
프레시지의 블랙라벨 스테이크입니다.

두툼한 소고기와
가니시용으로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통마늘, 적양파가 들었고
올리브유와 향신료, 스테이크 소스가 들었어요.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비닐 찢어서 고기 핏물 빼고
향신료와 올리브유 약간 부어
밑간 작업 해주고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야채들 익히다가 한 옆에
고기 굽기 시작하면 끝.

빨리 드실 분은
미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구우시면 더 편해요.
육즙 손실 별로 없어요.


소고기 부채살은 미국산.
수입 고기도 등급이 좋으면 맛있더군요.

저는 통째로 구우면 익힘 신경 쓰기
귀찮아서 잘라서 마리네이드
작업을 했어요.

고기 밑간 하고 남긴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다 털어 넣고
익혀 주다가 옆에 고기를 넣고
대충 대충 익히기 시작.

넘 잘 구으려고 신경 쓰면
먹기도 전에 기운 빠져요.


원래 이런 분위기는 혼술타임이나
백신 주사를 맞은 관계로
콜라로 대체.
A1 소스도 동봉되어 있는데
소스맛도 좋아요.

스테이크는 칼질샷이 중요한데
귀찮아 잘라 구웠지만
비쥬얼 이쁘쥬?
정말 밀키트 넘 편한 거 같아요.
맛도 좋고.
고기도 질기지도 않고 맛 좋아요.

요즘 밀키트가 할인 경쟁이
붙어서 잘만 찾으시면
거의 1만원 안팍에 무료배송이라
가성비까지 책임지니
여기 저기 잘 뒤져서
가성비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