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매일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카페라떼 325ml.

매일유업에서 나오는 디카페인 커피,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카페라떼입니다.

홈플러스에서 개당 2250원인데
2+1 행사라 개당 1500원에 구입했어요.

기존 RTD(ready to drink, 포장음료)
커피 보다 용량이 조금 많은 325ml입니다.
디카페인이라 밤에 마시기에도 좋지요.


나트륨도 170mg 들었고
당류가 22g, 단백질도 5g 들었네요.
총열량은 180Kcal.


국산 원유가 제일 먼저 적혀 있으니
그래도 우유가 많이 들었 있다는 얘기지만
그 다음엔 아쉽게도 정제수네요.
이런 컵커피류나 파우치커피에는
왜 죄다 탄산수소나트륨이나 유화제
그리고 합성향료를 넣는지 모르겠어요.

전 얘들이 이 컵커피의 끝맛을
이상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 같아요.
이거 뺄 수 없는 건가 항상
의구심이 듭니다.

이런 컵커피들의 맛은
너무 대동소이 합니다.

달고
살짝 니글거리는 첨가물 느낌.

그러나
컵커피 중에서
이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카페라떼는
그나마 쬐금 나은 것 같아요.

바람이 있다면
스타벅스에서
커피샷을
디카페인과 일반 커피 반반을
섞어 주문할 수 있듯이
디카페인 커피에
일반 커피가 살짝 들어 있는
저카페인 커피도 판매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마 언젠가는
카페인 단계별
컵커피도 나오겠지요?

P.S.

데워 먹으니 좀 더 맛있는 느낌.
착각인지 몰라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