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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거리 꽃놀이.

굳이
어디 공원에 가지 않아도
5~6월은 천지가 꽃이다.

물론
눈을 돌리고
발길을 멈춰서면 말이다.

눈으로 들어온 꽃이
내마음에 씨를 뿌리고
코로 들어온 향기가
내 못난 맘을
취하게 해주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