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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6만원대 구입은 최선이었어. JBL 플립4.

삼성레벨박스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EO-SB330L)와
커피빈 이벤트로 받은 JBL 클립,
그리고 옛날 노트북을 사며
사은품으로 받은
블루투스 헤드폰이 있지만
계속 JBL 펄스3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어요.

초반에 30초,
보통 20만원대 후반에
팔리더니 요즘은 24만원대로
가격이 뚝 떨어져서 살까 말까
망설이던 차에
11만원 가량 하던
플립4를 카카오톡에서
 64000원에 판매를 시작.

헐...
삼성에서 인수하더니
이제 가격이 훅~내려가는 건가?
플립4면 나름 인정을 받고 있던데...
저음이 상당히 괜찮다던데...
6만원대..?

순식간에 질렀다.
나는 계속 이 가격으로
가는 줄 알고 있었는데
바로 원래 가격으로 원상회복.
ㅋㅋ 순간득템이었네요.

총알배송.
이틀 뒤 바로 도착.

색상이 화려할수록 인기던데
내 취향은 블랙, 그레이,
블루, 화이트 정도.
블루와 견주다가 그레이 선택.

3년전 15만원인가 준
삼성 레벨박스 저질 음질과
비교하니 이건 신의 경지.

우퍼가 내장된 건 아니지만
스피커 유닛의 공기진동이
양끝 라디에이터를 공진시켜
저음을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소리가 제법 괜찮아요.

양쪽 끝에 달린 라디에이터에
손을 대면 깜짝 놀랄만큼
진동이 느껴집니다.
감전되는 느낌ㅎㅎ.

첨엔 꽤 만족했는데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자꾸 좀 더
더 더...
이런 느낌을 갖게 되는데
계속 상위 기종을 찾게 되면
한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방에서
스트리밍 음원이나 듣기에는
6만원대 초반의 비용을 들인
JBL 플립4는
아주 아주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구매하기전
잠깐 이 분 블로그를 참고했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네이버 블로거분 후기 보기

적당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이 제품 눈여겨 보시다가
현재 최저가 104000원이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의
할인쿠폰이 경쟁 붙는 날을
잘 노리시면
아마도 10만원대 아래로
내려갈 때가 있을 거예요.
그 때 지르시면 후회는
없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