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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수서에서 부산 찍고...SRT 사진 찍고...

수서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SRT를 타봤습니다.

KTX를 타러 서울역까지 가는 것보다
일단 서울에서의 이동 시간이
줄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KTX만 있을 때보다
티켓팅이 훨씬 여유롭더군요.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수서역에서 SRT타러 가는 길은
조금 걸어야 하지만
무빙워크가 두 개 있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답니다.

무인발매기와 세븐일레븐.
전 이곳에서 자몽쥬스와
미니과일 한 팩을 샀어요.
기내식?? 차내식???

SRT 대합실,

왼쪽에 티켓팅을 하는 곳에 가서
예약 결제한 티켓을 인쇄했어요.
그냥 타도 되는 걸로 알지만
블로그 티켓샷을 위해...

도시樂(락)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시락집이 보이는데
뭐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었던 거 같은데
식사를 안 하신 분은
하나 사서 들고 오르셔도 되나
뭔가 냄새 피우며
식사하는 분위기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설레임을 안고서 플랫폼으로...
수서역 플랫폼에는 역시 세븐일레븐과
자판기가 있습니다.

부산역 제가 승차한 8번 플랫폼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열차내 자판기에서 1000원 주고
하늘보리를 샀다는.

KTX는 여러 번 타봤지만
SRT는 첨 타봐서 나름 재밌는
부산행이었습니다.

지하공간으로만 다녀서 

역사 전체를 둘러보지 못 해서 조금 아쉬운데

SRT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SRT블로그에 한 번 찾아가보세요.

자세한 정보들이 보입니다.


https://blog.naver.com/srtrave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