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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새벽에 열린 천국, 김밥천국.

세숫대야 물냉면.
45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2500원짜리 치즈김밥.

어느 날 새벽녘에 급히
시장기를 해소했던
김밥천국.

지금은 브랜드가 늙어
한 물 간 것 같지만
24시간 영업으로
믹스커피와 박카스로
새벽을 지키시는
부지런한 이모님들.

그 분들의 노고로
가끔은 새벽이라
너무 귀한(?) 음식을
맛 볼 수가 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