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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588.

몇일 전 우연히 확인한 조회수.

옛 588번 버스는 퇴계로를 지나가고
청량리 588번지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위해 새롭게 움틀 준비를 한다고 한다.

난 여전히 588번 버스를 타고 퇴계로앞을 지나던 그 순간의 버스 흔들림이 기억난다.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잠들기전 그리운 순간을 간절히 떠올리면 운좋게 그 시절로 가는 타임머신을 타기도 한다.

꿈속 여행, 이건 아마 신이 주신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