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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뒤늦은 삼성페이 사용 경험.

백화점카드는 솔직히 쓸 일이 없어 잘 안가지고 다닙니다. 백화점 가성비가 떨어지기에 가끔 윈도우 쇼핑하면서 제품코드를 컨닝했다가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기도 하고 요즘은 마트 PB옷도 즐겨입기 때문인데요.
현대 천호점 식품관에 뭐 살게 있어 갑자기 들렸다가 삼성페이에 저장해놓은 현대백화점 카드를 유용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갤럭시A7에도 지문인식 기능과 삼성페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덕분인데, 자주 사용 안 하는 카드의 경우 저장해놓으니 좋군요.
백화점카드는 백화점에서 소액만 써도 2시간짜리 주차권 두장이 청구서에 딸려오니 가끔 쓸 일이 있을 때가 있어 유용하거든요.

그리고 기간은 끝났지만 21일까지 삼성페이로 결제시 할인쿠폰이 즉성당첨 되는 행사가 있었는데....

뭐..꽝이지만 잠시 호기심어린 확인의 시간도 재밌었다는.

아직은 실물 카드에 더 의존하고는 있지만 에러가 날 확율이 0%에 가까워지고 좀 더 대중화 된다면 더 이상 지갑을 가지고 다닐 일은 없어질 거 같습니다.

카드화면 띄우고 지문인식 그리고 POS기에 띠로리~~~편하고 좋긴 하네요.

왕년엔 나도 얼리어답터였었는데 이제서야 보급형 갤럭시A7으로 삼성페이를 맛본 나를 바라보니 그게 세월이구나 느껴집니다만 얼리어답터 그건 어린어답터들의 특권인 거 당연한 듯 싶습니다.

이상 뒤늦은 삼성페이 경험담이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