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에 어찌 그리 다를 수가...
열대야가 사라지고
아침에 열린 창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 때
정말 처음 본 타인을 만난 듯
낯설었지만 너무 너무 반가웠다.
사람들을 괴롭히던 2016년 여름 더위는
94년 그 때처럼 또 물러간 듯...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가을이 올 준비를 한다.
그런데
...
음...
환절기가 오면
오지말라고 밀어내도
감기가 패키지로 따라올테니
삐콤씨를 빼먹지 말고 먹어야 겠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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