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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풍경 하나 둘 셋 넷....그리고.

짊어진게 많은 듯한 길고양이에 쳐진 어깨.

반면에 의기양양한 집고양이.
짐승에게서도 느껴지는 행복과 불행한 표정의 미묘한 차이. 하물며 인간은.....

예전과 점점 더 달라지는 크리스마스의 느낌. 예수님 나신 날인데 뭘 더 바라겠어?
그래도 뭔가 많이 부족했던 어린시절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레임이 그리울 따름이지....많이 썰렁하던 잠실벌 롯데 언저리는 롯데월드몰 덕택에 많이 화려해졌다. 메리 크리스마스~~~

오랜만에 지하철 시 한 수 읊퍼보기도 하고....

지인과 미소야에서 맛있는 돈카츠샐러드(9000원)과 카츠모밀 알밥정식세트(8000원)도 냠냠.

역시 오랜만에 이디야에서 사연많은(?) 에스프레소 콘파냐도 홀짝 홀짝.

GS25에서 툭하면 2+1에 올레할인에 모바일팝까지 쓰면 마트값 이하로 내려가는 즐거움. 끌레도르 초코바. 로고질 한 번 해보고. 성분표가 희미하게 나마 보이니 궁금한 분은 사진 클릭하시길.

며칠 전만 해도 이렇게 청명하고 좋았는데 오늘 22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온다고 뉴스에서 난리네. 동풍불어서 중국으로 확 날려주길.

또 선거의 계절인가 보다. 여기저기 정당 사무실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대형 플랜카드가 걸리고 있다. 왜 애국자들은 없고 나대기 좋아하는 사람들만 설쳐댈까나. (사진과 글 내용은 무관ㅎ)

교회엔 양동근과 흉배가 나와서 힙합으로 찬양을 했고....

천호동 로데오 옆골목에 이디야가 또 오픈을...키다리 아저씨에게 한 아주머니가 무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근데 이디야도 어째 점포 오픈이 편의점식으로 너무 공격적 아니야? 이 근방에 이디야가 몇개니?

밤마실 가서 세일회 물어(?)왔더니 화색이 도는 가족들. 롯데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10% 할인구매한덕에 야간할인+쫌만 더 깎아주소 요구할인+모바일 상품권 할인 삼박자가 척척. 그러나 마트에서도 이런 저런 중복할인되더라도 믿지고는 안판다.
이미 다 폐기까지 생각하고 막판 떨이까지 생각하면서 마진을 부풀려 놓기 때문. 여하튼 떨이 회지만 맛있게 쏙쏙~~

롯데 얘기 한김에 인터넷에서 반값이라고 사놨다가 꼭 유효기간 급박해서 사오는 모바일쿠폰 제품. 롯데리아 새우버거와 세븐일레븐 나뚜루 녹차맛. 새우버거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먹었는데도 먹을만 하네ㅋㅋㅋ

 


지금 미세먼지 상태(네이버 캠쳐)

 


요즘 진짬뽕에 꽃혀서 그런가 이번 포스팅은 완전 짬뽕. 끝으로 춥고 쓸쓸하고 몸 아픈 그래서 우울한 2015년 12월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으쌰으쌰~~좀 더 나은 2016년을 위해서 같이 기대하고 기도했으면 좋겠네요. 읽어 주신 모든 분과 저 함께 행복하길. 아브라카 댜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