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탐앤탐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플레인 프레즐(3200원)



탐앤탐스도 티몬에서 예전 커핀그루나루처럼 꽤 할인된 가격과 여러 무료쿠폰으로 중무장한 선불카드(?)를 팔아서 구매를 했었다.

그때 생긴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쓰려 들렸다가 새우프레즐을 먹고 싶었으나 그 칼로리를 대충 알기에 양심상(?) 제일 라이트 해보이는 플레인 프레즐을 시켰다.
3200원이지만 그 충전한 마이탐 카드를 사용했으니 약 2000원~2200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한셈이다.

따끈따끈하게 생지를 매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주기 때문에 맛있다. 밀가루맛 설탕맛이지만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그 무엇이 맛이 없겠는가?

커피숍 성업기인 예전에 비하면야 조금 쇠퇴기인 요즘 할인율을 30퍼센트 안팍으로 잡아 마케팅을 늘리고 있는 없체들.

덕택에 너무 비싸던 커피.
그나마 잘 찾아서 이용하면 예전보다 훨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이 많이 없어진 요즘.
뙤약볕을 헤매다가 엉덩이 붙일 수 있는 오아시스는 한 집 건너 아니 곳곳에 포진한 커피전문점이 아닐까?

PS1.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탐앤탐스와 커핀그루나루는 남매기업 이다.


PS2. 식당안에서 기저귀 가는 여자. 테이블 밑에 기저귀 두고 나가는 여자. 버스의자 밑에 버려진 기저귀. 난 모두 경험해봤다. 학교에서 입시교육만 하니 요즘 꽤 많은 젊은 세대들은 도덕관념이 많이 흐려진 느낌이다. 가정교육도 문제겠지만....

풍선껌을 한꺼번에 여러개 까먹은 꼬마 아이가 껌종이를 양손에 가득 들고 있으니 그걸 왜 들고있어 바보야...버려~~~~~
하고 화를 내며 길바닥으로 떨궈내던 어떤 여자가 떠오른다,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