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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로고질 & 2013




이제 2013년도 오늘 하루뿐.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일도 이젠
무심하게 달력 한 장 뜯는 기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2014년에도 같은 노선을 달릴 버스가
작은 접촉사고도 없이 무사히 기점을 돌아
종점에 도착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새로 탈 승객은 없어도 좋으니
내리는 사람도 없었으면 좋겠다.

내년 한 해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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