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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메리 크리스마스



요즘 우리 나이 또래는 격하게 응답하라 1994에 반응하며 살고있다. 추억하라 2013.이런 프로그램을 한 20년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세월이 얼음판에 미끄러졌나 후다닥 앞서간다. 그래도 2013년은 무난했던 한 해 였던 것에 감사한다. 크리스마스의 감흥은 예전과 같을 수는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미소 지으며 과거를 추억하는 이 마음의 여유가 앞으로도 계속되었음면 싶다. 메리 크리스마스 투미 앤 투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