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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요행

2월 14일 (셋째날)


두 번째 호텔 조식..굿~


아..한약같기도 하면서 마약같은 커피...너땜에 산다. ㅎㅎㅎㅎ


조식을먹고 와서 카페트 위에서 찰칵.

여전히 방안에서 신발을 신는 문화는 어색하다.

시내 중심에 있는 호텔이라 전망은 그저 이렇다. 그러나 방음은 OK.

트윈베드

조식쿠폰.



성경이 있어 잠시 꺼내봤다. ㅎㅎㅎ



호텔로비 장식품.

충렬사 근위병 교대식. 비가오는 날에도 다행히 진행을 했다. 매 정시에 시작.

비오는 충렬사의 색감은 정말 이뻤다.

나름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은 곳.



이렇게 멋있는 정원이 있다.

근위병들의 군기는 우리나라만 못한 것 같다. 가끔씩 사람들을 쳐다보고

교대식에서는 키득키득 웃기도 했다.





무인경전철...맨앞 맨뒤에 타면 바깥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원동 즉 Far Eastern 샹그리라에 묶을려고 작정(?)을 했었으나

3박에 조식도 없이 85만원이 넘는 금액이 아무래도 감당이 힘들어

그냥 구경이나 갔었다. 물론 근처에 있다는 더 몰 구경도 할겸.

더 몰은 의외로 사람도 없고 좀 낡았다. 예전의 코엑스몰 같은 느낌.

더 몰 지하에 레오니다스가 눈에 띄었다.

배가 고파서 들어간 한 음식점.


메뉴판을 봐도 잘 몰라서 이것저것 시켰다.


첨이나 마지막으로 잘못시킨 닭발요리. 그냥 남겼다.


역시 완당 같은 음식.



Bill지.







음식은 So So....


MRT역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러시안카페..그렇지 않아도 차를 마시고 싶어서 얼렁 들어갔다.




딸기쨈 같은 것이 같이 나오는 러시안티...우리 데자와가 생각이 났다.

런치 세트로 케익하나 차 하나 고르는 가격이 약 9000원 정도. 괜찮았다.







그다지 러시안틱~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은 한약간 서빙이 고급스런 곳이었다.

의외로 발견해 기억에 남는 곳이 되었다.














호텔에서 대만 고유의 음식점을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이 청엽을 소개해주었다.

주소와 상호가 적인 메모지를 택시기사에게 내밀었으나 근처에 그냥 내려주어서

10여분을 주위사람에게 물어 헤매서 도착했으나힘들게 도착한 보람이 있었다.

단 음식을 잘못시켜 소스가 모두 비슷한 달콤끈적한 것들이었지만 무척 맛있게 먹었다.

한 5만원 내고 나온 것 같은데 왜이리 기억이 가물가물 하냐...ㅎㅎㅎ


청엽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승현이가 있다는 퍼시픽 비즈니스 호텔로 가는 길에

101빌딩 근처에서 조명쑈~하는 모습. 101빌딩의 복자와 거꾸로 쓴 춘자가 독특하다.

승현이가 일하는 곳에서 차 한 잔 마시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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