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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출발스몰투어♡동탄행...for Dongtan. 동탄행 버스라 생각하심 오산입니다. 일단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어요. 제 기억속 동서울터미널은 동마장 터미널을 청산하고 새롭게 이사를 한 젊은 청년이었는데 어느새 나이들어 또다른 모습을 위해 또다시 청산작업을 진행중이었어요. 손이 고우신 기사님이 핸들을 잡으셨어요. 이순간 제 인생을 책임지신 분. 인생은 제 것 같지만 순간순간 누군가에게 맡길 때가 있지요. 잘 맡아 주시길 바라요. 해질녘은 언제봐도 질림이 없어요. 하루동안 고생했다고 하늘이 칭찬해주는 시간 같아요. 동탄호수공원가엔 수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어요. 백화점에 가면 다들 부자 같고 공원에 가면 다들 활력이 넘치고, 거리의 연인들은 사랑의 달달함에 닭살 돋고 있는 듯 보이고 세상 모두가 행복을 만끽하는 듯이 보이지만 응급실에 가면 또다른 .. 더보기
수서에서 부산 찍고...SRT 사진 찍고... 수서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SRT를 타봤습니다. KTX를 타러 서울역까지 가는 것보다 일단 서울에서의 이동 시간이 줄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KTX만 있을 때보다 티켓팅이 훨씬 여유롭더군요. 3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수서역에서 SRT타러 가는 길은 조금 걸어야 하지만 무빙워크가 두 개 있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답니다. 무인발매기와 세븐일레븐. 전 이곳에서 자몽쥬스와 미니과일 한 팩을 샀어요. 기내식?? 차내식??? SRT 대합실, 왼쪽에 티켓팅을 하는 곳에 가서 예약 결제한 티켓을 인쇄했어요. 그냥 타도 되는 걸로 알지만 블로그 티켓샷을 위해... 도시樂(락)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시락집이 보이는데 뭐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었던 거 같은데 식사를 안 하신 분은 하나 사서 들고 오르셔도 되나 뭔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