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구의동 괜찮았던 장어집, 자양 민물장어.
H_A_N_S
2018. 2. 3. 20:20
다들 맛있다고 해서
이번엔 직접 한 번 가봤습니다.
주차는 가게앞에 서너대인데
마침 한 개가 비었네요.
(구의역 혹은 건대입구역에서 10분 거리)
500g 27000원.
단, 상차림비는 받지 않습니다.
(전에 먹었던 곳이
상차림비 받았었남?)
온종일 7000원이고
포장도 가능하다니 좋군요.
좀 그랬는데 내부는
넓고 반짝 반짝 깔끔해요.
사람이 없어?
이상해?
ㅋㅋㅋ
4시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가서
우리가 전세냈어요.
깨끗하게 닦으셨나
테이블도 그렇고
청소상태 맘에 들더군요.
왼쪽 오른쪽 따로 두 개
깔아주시네요.
특별한 건 없지만
다 맛이 짜지 않고 괜찮았는데
샐러드만 좀 고급스레 모양을
내주시면 더 좋았을 걸 싶었어요.
다 들었고.
겨울엔 숯불이 참 따뜻하고 좋답니다.
제공되니 적당히 취향대로
좀 더 익혀 먹으면 됩니다.
삼겹살처럼 굽고 자르고,
귀찮지 않아서 좋습니다.
싸서 먹으니 맛있어요.
장어가 아주 통통하게
살이 올라있고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어~♡
음 맛있어♡♡
일단 맛집으로 꼽으려 했는데
네이버 다음 검색에는
포스팅이 많이 안 보이네요.
건대입구와 구의역
거의 중간쯤에 있어서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맛은 좋았으니 맛집으로
포스팅 해봅니다.
조만간 한 번 더 가게될 거 같네요.
자양 민물장어
T. 456-9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