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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써로게이트 CGV용산 2009.10.09. 5회 JIn원이와 함께 한 시간..브루스 윌리스 아저씨가 머리숫이 원상회복된 예전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꽤재밌는 내용이었지만 나의 삶을대신하고 있는 로봇..세상이 아무리 진보해도 난 그렇게는 살고 싶지는 않다만내가 지금의 나를 완벽히 예측못했듯이내가나중의 나를 어떻게 예측 하오리오. 더보기
페임. 2009.10.02. CGV왕십리. 러닝타임 짧은 영화 고르느라 선택한 영화.신양과 함께 했었는데 뒤늦은 포스팅으로기억이 퇴색되어 버렸다.그래도 아예 지워질 기억보다 살리는 기억이 낫다 싶어 올린다.신양 와서 퍼가던지.. 이때 골드클라스 카페를 CGV VIP회원들에게 개방했었는데 지금도 할려나 모르겠다.사람이 많이 않아서 좋은 공간이었다. 물론 인테리어도 깔끔하지만.. 더보기
`펠헴123` CGV왕십리 5관 / 2009.06.15. 9:00 오랜만에 여유로운 조조타임. 시간만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을..쩝...뭐 KB CJ카드 + KB 마이원카드 + KB 이마트카드 + KTF 영화요금팩만 잘만 굴리면일년내내 거의 공짜로 영화보는 이 즐거움..과연 언제까지 KB에서 밀어줄런지... 팰햄123-서브웨이는지하철납치를 소재로 했음에도 그다지 스릴이 있거나 하지는 않다.그냥 댄젤 워싱턴이나 아 누구더라...음...존타라볼타...왜 얘 이름은 이렇게 기억이 안나는거야..여하튼 이 두사람의 연기력이 뭐 좀 괜찮다...그정도 뿐이다.다행히 러닝타임이 짧으니 그럭저럭 볼만했다.괜히 길~게 끌었다면 당금지루~한 영화가 될뻔한...씨나리오가 너무 단조로운거 아냐...난 그런 느낌이 들었다.스타벅스가 문을 열지 않아 그냥 CGV매점커피.. 더보기
`마더` CGV왕십리 2관 / 2009년 6월 13일 19:10 영화볼 생각을 안했는데 하이힐 신고 나와 이쁜척 하는 신양이 움직이기 힘들다고 영화보자고 우기는 바람에 갑작스레 영화를 보게 되었다.다행히 SHOW영화요금팩을 현장예매에도 사용할 수 있어 저렴하게 예매는 했으나티켓도 요모양 좌석도 그모양...ㅋㅋㅋ근데 뭐 구석자리도 앞쪽열만 아니라면영화보는데는 지장 없더구먼... 영화는 2관에서 했다. 근데 CGV왕십리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는지 의사 쿠션이 많이 가라앉은 느낌이다.이제 좀 더 지나면 새의자의 딱~딱하면서 쿨렁~한 쿠션감은 포기해야 할듯..그럼 새로 생기는 군자로 옮겨 가야겠군...근데 군자는 위탁이라던데..신양이 스토리를 안다고 자꾸 토해내고 싶은 모양이었으나 입단속을 시키고 영화를 봤다.역시 봉준호 감독다운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하지만 역시나 우리의.. 더보기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CGV왕십리 5관 19:45 오랜만에 접하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4편 미래전쟁의 시작이다.이제부터는 속편의 이미지를 벗는 새로운 부제 붙이기가 유행이 되려나 보다.하지만 여전히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지사의 영화 터미네이터로 내게는 각인이 되어 있다.터미네이터 2편인가를 보기위해 서울극장을 찾았다가 매진이 되는 바람에영등포 연흥극장까지 가서 그것도 맨앞자리에서 목을 빼꼼히 들고 관람한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서라도이 영화는 꼭 진원이와 보기로 약속을 했었다.원하는 좌석을 내가 고를 수 있고 제휴할인이라는 참 놀라운 혜택 때문에 용돈타던 그 시절보다더 가벼운 맘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건 당연히 축복이겠으나그시절이 단순히 과거라는 사실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더 좋았었다는 느낌...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다.두개관에서 상영중이었지만 더 큰 .. 더보기
`천사와 악마` CGV송파 3관 2009.05.15 17:15 마침 때맞추어 케이블에서 다빈치코드를 재상영 해주는 바람에 이미 잊어버린 내용들을다시 되새길 수가 있었다. 두 번째 보는 영화는 보는 재미는 확실이 반비례하지만놓쳤던 스토리나 장면들은 되새기는데는 훨씬 효과적이다.오래전에 CGV압구정에서 본 기억이 난다.여하튼 비가 부슬 부슬 오는 날 CGV송파를 두 번째로 찾았다.대현이가 약속시간 보다 좀 늦게 오는 바람에 내가 맘 고생을 했지만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내가 뭐 잘못한거 있어??라는 표정에그냥 웃고 말았다.코리안 타임...뭐 어쩌라고?? 쩝~ 가든 파이브가 개장은 안했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뭐 제법 있다는 얘긴 많다는 얘기가 아니다. 영화 관람하기 좋은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다.좀 있으면 바글바글 해지겠지... 저.. 더보기
드림시네마에서 꾼 꿈 / 싸이보그 그녀 시사회 2009년 4월 29일 18시 ================================================================================================ 5호선 서대문역에서 출구를 잘못 나왔다.덕분에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극장 그리고 그 앞 고가도로가 사진에 콕~박혔다. 드림시네마는 거의 대부분 시사화 용도로만 이용이 되고 있는 것 같다.폐관이 된다는 소식을 작년에 들은 것 같은데 아직 이렇게 서대문 로터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그 옆도 신축건물..주변도 신축건물..모르는 사람이 보면 드림시네마는 거대한 흉물일지도 모른다.그 멋드러진 스카라도 헐렸는데 드림시네마가 존치되길 바라는 것은헛된 드림 아닐런지.. 캬..그림자로도 숨겨지지 않는구나..너의 그 사이즈는...드림시네마가 없어져도 그.. 더보기
`엑스맨탄생-울버린` 송파CGV 4관 2009년 4월 30일 17:15 디미를 꼬드겨서 송파CGV 구경을 나섰다.송파CGV는 8호선 장지역가든파이브안에 오픈을 했다.가든 파이브는 아직 정식 오픈을 안하고찜질방과 CGV만 영업중인걸로 알고 있다. 저 멀리 송파CGV가 입접한 가든파이브중 한 건물이 보인다. 아직 사람들 왕래가 많지 않아서 황량한 저 길을 지나면... 우주선 같은 멋진 돔구조물이 보인다. 안내에 따라 이곳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고고~하면 된다.전망엘리베이터에서 바깥이 보고 찰칵.요즘 CGV오픈 사이트의 분위기는 거의 비슷비슷 하다.명동 왕십리 그리고 송파...다 이런 분위기..폰카라 화질 저질이지만 실제도 이런 조명 느낌이다. 콤보세트 쿠폰(2000원짜리)이 있어서구입했다.오픈 기념 한 방...축하해요..송파CGV. 입구 돔 구조물이 영화.. 더보기
제독의 여인 롯데시네마 건대점 10관 18:50 러시아판 블록버스터란다. 러시아 격동기의 마지막 제독 코르챠크(콘스탄틴 카베스키)와직속부하의 부인 안나(엘리자베타 보야르스카야)와의 이루어지지 못한(?) 혹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얘기를 그린제독의 여인은조금 어색하지만 헐리웃적인 광대한 전쟁씬과 장대한 러시아 역사를 짧은 시간(113분)안에 풀어내느라숨막히게 진행이 되지만 왠지 난 좀 집중이 잘 안되는 영화였다.꽤 노력하고 돈을 부은 흔적은 느껴지지만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 혁명의 역사적 배경이나꽤 참한 와이프를 두고 충실한 부하의 와이프를 탐하는 제독의 심리적인 개연성이나물론 제독을 가까이 하기 위해그랬다지만 갑작스레아가페적 성녀로 바뀌어 버린 안나의 모습도왠지 낯설었다. 미쿡식 영화에 버터발린 영어가 익숙한 우리들에겐 꽤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가 아.. 더보기
쇼퍼홀릭 CGV명동 2관 2009.4.18. 18:50 쇼퍼홀릭...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류의 로맨틱 코메디 영화라 했다.하지만 약간의 문제점이 심기를 건드리는 영화...열심히 자신의 삶을 사는 채권추심직원은 못생기고 옹고집쟁이처럼 만들고허영되고 사치스럽고 거짓말을 일삼는주인공 여자와모친과 등을 돌리고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주인공 남자와의로맨스는 사탕발림으로 미화시킨데다 지나친 우연으로 인생을 너무 쉽게 그린 조금은 몹쓸 영화이기도 하다.하지만 적어도 영화는 영화일뿐 그냥잠시 보고 웃고 즐기는거야뭐 그리 심각해..라고 셀프 필터링이 가능한 사람들에겐아주 발랄 깜찍 달콤한 로맨틱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적어도 카드 인생 살면 끝이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하게 보여주는교훈적인 영화일 수도...ㅎㅎㅎ어렸을 때 백화점 신용카드와 외환 VISA카드 사용하는 어른들이 너무.. 더보기
노잉 CGV왕십리 2009년 4월 15일 11:05 민겡이와 봤다.뒷머리 찌그러지는거 싫어서의자에 머리를 대지 않고 영화를 즐겼는데이것도 목건강에 나쁘다 싶어이날부터 머리를 의자에 콱~박고 보기 시작했다.머리카락 완전히 구겨져 주셨다.영화는 블록버스터임에는 틀림없다.왠지 기운없어 보이는 니콜라스 케이지를또 더락시절과 비교하다 보니 가슴이 짠~했다.가는세월~그 누가 막을 수가 있나요~~~노아의 방주를 상상케하는 마지막 부분 마무리가 좀 신선함을 떨어뜨려 주었으나 영화는 나름대로 긴장과 흥미를 유발하면서종교적인 교훈까지 남겨준 볼만한 영화라 생각한다.민겡이가 예매를 하는 바람에 티켓 촬영을 못해서 좀 아쉽다.그래서 몇관에서 봤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더보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CGV왕십리 8관 9시 벤자민 버튼이 아니라 브래드피트를 보러 갔다.초로의 할아버지에서 델마와 루이스의 그 브래드피트까지그럴듯하게 분장한 모습....이 영화는 그게다다.굳이 3시간 가까이 그렇게 나열하듯이 이야기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영화는 그들만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관객과 하나되길 거부하는 듯한 묘한러브라인을 형성한다.한마디로 지루...지루...ㅠㅠ.(솔직히 몸이 뒤틀릴 정도는 아니다...단, 너무 기대를 한 탓이려니...)영화를 보면서 계속 바이센테니얼맨을 생각했다.셀린디옹의 then you look at me도 되새겨지고...난 그런 감동을 받을 수 있을줄 알았다구..... 맥카페 덕택인지 던킨오리지날커피가 1900으로 가격을 인하했다.주문할 때 던킨오리지날 설탕 크림 넣어주세요...이 한마디면 원두.. 더보기
`워낭소리` CGV 왕십리 7관 9:50 요즘 잔잔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촌로"와 그의 늙은 파트너 "마흔살 소" 이야기..워낭소리다.CGV조조 요금 4000원+인터파크 예매수수료 500원 - 400(아이포인트)-4000(KB이마트카드 청구할인)= 100원 그러나 CGV VIP 더블포인트 적립되는 날이므로 800포인트 적립.그러니까 난 100원을 내고 영화보고 오히려 800원을 저축한셈이다. 참 감사한 공식이 아닐 수 없다. 조조임에도 40대 연령층의 부부들이 곳곳에 눈에 띄고 어머니를 모시고 온 아들내미 딸내미들도 보이는 것을 보면간만에 멀티플렉스 이용연령층을 퐈~악 올려준 영화가 아닌가 싶다.게다가 1시간 15분이라는 적당한 러닝타임은자리에 오래 앉아 계시면 혈액순환 장애를 겪으시는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시켜 드리기에는.. 더보기
`체인질링` 메가박스 동대문 8관 2009.02.06 18:50 역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수작이라 얘기했던 모 평론가의 얘기는 내가 볼 땐 좀 과장이 아니었다 싶다.이스트우드 감독이 확신에 찬 연출력으로 그려낸 심장을 뒤흔드는 강렬한 드라마라는뉴스위크지를 인용한 카피 보다는심장에 은근하게 퍼지는 잔잔한 드라마가 더 맞는 얘기.내가 연출의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낼 전문가는 아니지만그저 안젤리나 졸리의 호연만이 눈에 좀 띄는 영화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전사의 이미지도 섹시한 요부의 이미지도 사라지고가냘픈 소시민이지만 모성애의 파워가 어떤 것인지 그녀는 잘 표현해냈다.훗날 케이블에서 방송되면 분명히 제목이 이렇게 바뀔 것 같다."안젤리나 졸리"의 체인질링...ㅎㅎㅎ 막판에 살짝 눈물이 핑돌기는 하고 훌쩍이는 관객도 조금 보이지만썩 재밌게 아주 훌륭하게 감동 받을 수 있는 영.. 더보기
`작전명 발키리` CGV왕십리 5관 / 2009.2.2. 16:35 진원이의 갑작스런 전화로 급예매를 했다.청량리쪽에 볼일이 있어 왔다니 만사를 제쳐놓고 나가야지..근데 만사가 뭐냐?? ㅎㅎㅎ 이 한 통로로 모든 관을 들어갈 수 있는 설게가 여전히 좀 신기하다.뭐 별거 아니긴 하겠지만..5관은 E F G H열이 로열열이다. 휴대폰 복제로 말많은 전지현양의 핸드프린팅? 손도장??뭐가 맞는 말인지..여하튼...잠시 포개주시고..ㅎㅎㅎ 아...온다..이 느낌...느껴량~(뵨태ㅎㅎ) 한양대쪽 출구 모습..그러나 이쪽으로 출입하는 차량들은 별로 없다. 골목 상황이 그다지 편리하지 않기 때문... 주차 조건이 바뀌었다. 당연한 얘기..이마트에서 100원어치만 사도 3시간 무료이던 조건이 구매금액별 차등적용으로 바뀌고최대 할인시간이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었다. 영화 한 편 보고 밥.. 더보기
`비카인드 리와인드` CGV강동 8관 / 2009년 1월 12일 22:45 라디오를 듣다가 게스트로 출연한 평론가가 잭블랙을 극찬하기에 귀에 담아 두었는데나름 평가가 좋은듯 해서 게다가 CGV사이트 중에서 겨우 몇군데에 걸려 있는데집에서 가까운 강동관에서 상영중이라 산책도 할겸 급 예매를 집을 나섰다.우~안하던 머플러까지 두르고 나섰지만 찬바람이 장난아니었다. 6층 입구에서 본 휴게실과 중앙 부분의 상영관 입장로...저 통로안에 5,6,7,8,9,10관이 모두 들어있다. DVD방 같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스크린이 제법 컸다.B열 6번을 예매했더니 자막 읽으랴 영화 보랴 좀 벅착 화면이다.관객이 10명도 안되었기에 자리를 옮겨 앉아도 될 상황이었지만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그냥 버팅겼다. ㅎㅎ담에 혹 이 8관에갈일이 있으면 C열에 앉아야 겠다.단, 스타디움식 .. 더보기
`과속스캔들` CGV왕십리 7관 / 2009년 1월 7일 20:50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근데 CGV왕십리가 자꾸 가고 싶다. ㅎㅎㅎ그래서 뒤늦게 과속스캔들을 선택했다.꽤 웃기긴 하다.아이의 웃음연기가 좀 넘치게 자주 반복되는 것빼고는아주 깔끔하게 웃긴다.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배우가 하고 싶은 역할이 있을테지만관객이 바라는 역할 즉 관객에게 먹히는 역할이 있다는것인데차태현은 자신의 이미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을맏아서게다가 박보영과아역배우이 잘 받쳐준 덕택에 이 영화가예상밖의 흥행에 성공을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옥의 티라면...성지루의 캐스팅..그도 나름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혼자 걷도는 느낌이다.다만 영화 막바지에서 보여주는 드럼 솜씨는직접 배운듯 제대로 보여준다.짧은 영화스토리를 메꾸기라도 하듯자주 나오는 주인공들의 노래장면도콘서트를 보는.. 더보기
`쌍화점` CGV왕십리 8관 2008년 12월 30일 21시 40분 올해를 마무리 짓는 대작 한국 영화같이 보였다.하지만 그래서 예매를 했다기 보다는 새로 오픈한 CGV왕십리 사이트를 보고 싶은 마음과출연진 무대인사라는 CGV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티켓박스의 모습..여기도 왼쪽에 기둥... 중앙에 기둥 그리고 그 옆에 스윗바..차라리 대기 공간을 좀 좁히더라도 티켓박스와 매점을 좀 앞쪽으로 전진시켜 배치시켰으면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기둥이 눈에 거슬린다. ㅎㅎㅎ 티켓박스 반대편 구석에 자리잡은 휴게공간 모습이다. 의자가 좀 더 설치되어야 할 듯. 무인발권기 위에도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 팝콘 11,000원어치 - 6000원 청구할인 = 5천원...조~오타.근데 즐거움은 딱 요기까지...신양과 트러블이 생겼다. 딱히 누구 잘못이라 .. 더보기
`예스맨` CGV용산 8관 2008년 12월 19일 16:05 진원이와 함께 한 영화 짐캐리 주연의 예스맨...CGV용산 8관에서 보았다.스크린이 위에서 내려온 탑마스킹 상영관.의자 쿠션도 스크린도 모두 그럭저럭 맘에 드는 상영관 이었다. CGV왕십리가 오픈을 하면 용산 아이맥스의 명성은 곧 왕십리로 뺏길 터..하루빨리 시행사와 시공사의 분쟁이 해결이 되어서CGV왕십리가 오픈을 했으면 좋겠다. 뭐 뻔한 티켓박스와 매점...상영관 입구인 한층위에도 매점은 있다. 내가 들어간 8관.. 진원이가 사준 자몽에이드 작은 것.차라리 500원 더주고 큰걸 마시는게 낫다.영화는 예측한대로 NO!하던 부정적인 사고방식이YES!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부터인생이 술술 풀려나가는..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도 얻는그런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슬랩스틱류의 짐캐리식 코메디가영화를 자연스럽.. 더보기
`눈먼자들의 도시` 롯데시네마 홍대점 2관 2008년 11월 28일 18:50 신양이 롯데시네마 홍대점 무료티켓이 생겼다고 해서 먼~~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나갔다.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본인 이름으로 착각했던포루투갈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는 따끈따끈한 개봉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홍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 쇼핑몰 "피카소"가 나온다.역시나 임대가 안되서 8층 밑으로는 텅비어 있는 것 같다.이런 건물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다.불경기 불경기...과연 우리나라가 어디로 어떻게 나갈지...참,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바람도 제법 불고.. 바로 근처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시간 맞춰 올라갔다.건물이 그다지 크지 않아 8층에 매표소와 컨세션 그리고 아주 초라한 커피코너(?) 그리고대기 의자만 달랑 있다.크리스피크림이나 엔제리너스 커피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공간이 무지 협소하다.. 더보기
`퀀텀 오브 솔러스` CGV강동 4관 2008년 11월 27일 20:30 오랜만에 본 007씨리즈.빵빵 터지는 액션이이제는 약발이 다한 것 처럼 느껴지니그동안 우리가 너무 자극적인 것에익숙해져온 것 같다.그래서 그런지 본드가이 영화에서 너무 잔인하게 나온다.기대안하고 보면 꽤 재밌는 영화다.한 5분 나왔나...스타디움에서 보여진오페라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산책을 겸해 츄리닝에 운동화 신고 느므느므 편하게 나선 CGV강동.번화가가 아니라 이런 편리함이..집에서 딱 20분 걸리는 거리. 1층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한 20분 때우고...건물 1층 왼쪽에 자리잡은 티켓박스...건물 1층 오른쪽에 자리잡은 스위트 바... 4층에 자리잡은 3관과 4관... 4관 출입구쪽 사진.. 내가 앉은 4관 L열은 앞자리가 뻥뚤린줄 알았는데 통로와 약간의 높이차가 있어서안전상의 이유로 앞을.. 더보기
`미인도` CGV 성신여대 1관 2008년 11월 15일 19:10 신양이 동대문에서 볼일이 있는 관계로 9월에 오픈한 성신여대점으로 고고..소문대로 9층까지의 쇼핑몰이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 10층~12층까지CGV만 이용할 수 있는 요상한 쇼핑몰...과연 이 건물의 운명이 어찌될런지... 1관에 붙어있는 "국내최초 SOUND관"이라는 얘기는 국산영화에는 해당사항이 없는지뭔소린지 실감을 하지는 못했다.다만 앞좌석과의 간격은 진짜 넓은듯... 1관이라 화면이 클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한 사이즈... 초이스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바꾸면 1천원 추가=>9천원=>a1카드 7천원 청구할인 (고로 2천원어치...ㅋㅋ)굳이 보고픈 맘은 없는 영화였으나 신양이 보고파 했던 영화중에서 고른 영화.영상미와 조연급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그리고 잔잔했던 OST 그리고 선문답 하는 듯한.. 더보기
`맘마미아` CGV 압구정 3관 2008년 10월 31일 20:40 할로윈을 아니 10월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면 뭔가 큰 손해를 보는 것 같은똥심(?)을 떨구지 못하고 신양을 만나 막을 내려가는 맘마미아를 뒤늦게 보았다. 왠만한 극장에서는 다 내렸두만 CGV압구정에는 디지털로 상영을 하고 있었다. 싸이드 마스킹으로 본 영화 상영시에는 스크린이 옆으로 커진다.음향..스크린 사이즈 모두 맘에 든다. F열부터 우리가 앉은 H열까지 모두 로열석. 배고픈 신양을 위해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교환구매 9000원어치다.아마 7천원 청구할인되면 2000원어치인셈.맛있게 먹어 치웠다.역시 뇨의타임의 조절을 위해최대한 자몽에이드를 아껴 마심. 그래도 할로윈인데 장식하나 없다고 오잉..영화를 보고 나오니 천장에 풍선이 달리고할로윈 풍선이라도 좀 달아놓지 그러면서 투덜대고 할로윈 복장.. 더보기
`바디 오브 라이즈` 롯데시네마 영등포 2008년 10월 29일 17:40 진원이와 오랜만의 조우.컨디션이 좀 나빠서 영등포로 와줍사 하는 바람에남서부 지역까지 행차를...ㅎㅎ예매권이 있다고 진원이가 예매를 했다. 무인발권기가 CGV보다 더 편리한듯.. 에스컬레이터로..엘리베이터로..롯데백화점에서..등등 접근로가 많다. 티켓박스. 컨세션이라 불리는 매점. 난 왜 롯데시네마 매점에 올 때마다 서미X씨가 생각이 나는지..얼마전 일간지에 롯데지분 매입기사도났다.. 배가 살짝 고파 콤보세트를 하나 사달랬다.내가 마신 콜라를 적절히 영화 보는 내내 조심스레 마셨더니두시간 가량의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 뇨의가 찾아왔다.ㅋㅋㅋ 이 적절한음용 조절의미학을 느꼈던 순간.... 상영관은 매표소보다 한층 위 8층에 있다. 내가 입장한 7관의 모습. 결론은 재밌었다.미국이 모든 문제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