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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일흔한 번째 '쉬쉬' 어린 내 꼬추를 잡고 흥얼거리시던 어머니의 노래 '쉬~쉬' 내 마음을 쥐고 콧노래가 나오게 했던 'She~She' 세월 흐름속에 많은 것들이 이제는 '쉬' 잊혀지고... 그러나 부끄러운 지난 과거는 조용히 '쉬쉬~' 하늘에서 편히 '쉬'는 그날까지 열심히 쉼없이 달릴 뿐.. 더보기
SNS 시 한 수 이른 번째 '여름 가는 소리' 주룩주룩 빗소리가 여름 보고 어여 가라고 등덜미 치는 두둑두둑 소리로 들리는 밤. 힘 빠진 여름 빗소리가 들리는 밤.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아홉 번째 '반짝반짝 그리고 번쩍번쩍' 오~ 놀라워라 아름다운 내 인생. 세상이 반짝반짝 빛나고 놀라워라. 휴~ 놀라워라 심기Down 내 인생 세상이 번쩍번쩍 무섭고 놀라워라.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여덟 번째 '연결됨' 누구? 너? 그 사람? 그 여자? 그 남자? 아니... 와이파이. 오늘도 나는 꾸준히 와이파이와 연결됨.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일곱 번째 '꽤 달음과 깨달음' 달달해. 세상 산해진미와 인생지사 꽤 달달해. 달달해. 깨달음이 없을 땐 한 없이 꽤 달달해. (사진의 저작권은 CJ와 깨달음의 재발견 출판사에 있습니다.)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여섯 번째 '친구야~' 보험 자꾸 들어달라 유혹하지마. 돈 좀 꿔달라고 조르지마. 함께 동업하자 꼬드기지마. 주고 받는 정 품앗이에 게으르지마. 우정이란 무엇인지 잊어버리지마. 친구야, 내 친구야.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다섯 번째 '오다가 마는 것들' 요란하게 다가오다 겨우 그 꼴 보이고 사라지는 것들... 야속한 것들... 그나마 그만큼 와준 걸 고마와 하리?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네 번째 '더 위 더 위' 미보방지^^ 위에... 위로... 아이씨 조금 아래... 비켜~ 내가 긁을래. 그거 하나 제대로 좀 못 긁어!!! (효자손이 귀했던 어느 시절 이야기^^)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세 번째 '자주 자조(自嘲)' 난 무엇이 공염불인 줄 알아. 거기에 공들이지 않아. 난 그것이 공든탑될 줄 알아. 아닌 것을 길들이려 하지 않아. (자..달려!!)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두 번째 '커피라는 에스코트' 주인님 손아귀에서 놀아나다 위장속으로 숨어버리는 퇴폐적 놀이문화.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한 번째 '버스안에서 2' (일부 어감이 좀 그렇지만 재미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비하의 의미가 아님을...) 카톡하는 아가씨, 제발 손잡이 좀 잡아요. 중년 아저씨, 하필 아가씨 옆자리에 앉지 말아요. 아웃도어 아줌마, 다인승 말 좀 하고 찍어요. 배낭청년, 제발 배낭 좀 발등에 내려놓아요. 그리고 기사양반, 브레이크 좀 살살 밟아요. 오늘도 버스는 달려요, HANS 포스팅도 달려요.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 번째 '옹옹옹' 고양이는 외로워서 냐용냐옹. 사람들은 미련해서 아옹다옹. HANS는 좀 있으면 한스옹(翁) 아이고 아쉽다옹. 으이구 슬프다냥.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아홉 번째 '흔들리는 손' 선생님, 선생님 수술 없을 때만 음주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수술 없을 때만 골프치세요. 귀한 손이 흔들리면 환자 인생 흔들려요. 고마운 선생님, 의사선생님 수술 없을 때에 맘껏 하세요. https://ko.m.wikipedia.org/wiki/%ED%9E%88%ED%8F%AC%ED%81%AC%EB%9D%BC%ED%85%8C%EC%8A%A4_%EC%84%A0%EC%84%9C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여덟 번째 '비오네' 눈물 많은 슬픈이에게 비오네. 우산으로 감추어진 눈물 위로 비오네. 외로워 추운이에게도 비오네. 우산만 덮힌 서늘한 마음 위로 비가 오네. 초라한 나그네에게 비오네. 우산으로 가리워진 남루한 모습 위로 비오네. 우산 위로 비오네. 슬프고 외롭고 남루한 곳으로 비오네, 비가오네.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일곱 번째 '식스 센스'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데 보여. 이 사람의 이기적 성격. 저 사람의 사기성 느낌. 그 사람의 가식적 행동. 그냥 못 본 체 눈을 감아. 안 그럼 내 얼굴에 외로움이 보여.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여섯 번째 '척척박사' (낙엽인척) 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ㅇ ㅇ ㅇ ㅇ ?? ................. 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아닌 척 오리발. 있는 척 명품발. 아는 척 설레발. 이쁜 척 화장발. 잘쓴 척 라임발.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네 번째 '목하와 모카' 난 목하를 알아요. 목하 반성중일 때가 많기 때문이죠. 난 모카도 알아요. 모카골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목하란 표현은 구리대요. 그러나 지금 모든 것, 곧 구려져요. (다음 사전 캡쳐)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세 번째 '엄마와 아빠가 한 동네서 싸워요' 엄마는 손길이 매섭고 아빠는 뽀빠이 같이 힘이 쎄요. 둘 다 문 열고 싸워요. 풍납동에서 싸워요.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두 번째 '짖는 자와 끄적이는 자' 짖음은 겁장이의 자기보호. 너 무섭다고 나 무섭게 하지마. 끄적임은 씁쓸함의 자가치료. 나 힘들때 마다 너 무섭게 의지해. 그러나 내 끄적임이 짖음처럼 들릴까봐 나 조심 많이 해. I 더보기
SNS 시 한 수 쉰한 번째 '뭐하시유?' 마음속에 일렁거림이 있을 때 당신은 뭐하시유? 가끔 거짓이 진실을 이기려할 때 당신은 뭘 어떻게 하시유? 자정 시보가 울리는데 잠 안 청하고 뭐하시유? http://jmembershipm.joins.com/?cloc=joongang|mmega|svc P.S. 이 포스팅은 시유? 씨유? (???????) Pass~~ 더보기
SNS 시 한 수 오십 번째 '파틀과 임파쓰어블' 팥을.. 그리고 impossible. 발음도 어렵고 인생도 어렵고 세상에 쉬운 건 무엇일까나? (P.S. 하나 : 길냥이 너도 힘들지?) (P.S. 둘 : 닭둘기 느그들도 먹고 사느라 힘들겠다.) (P.S. 셋 : 고럼~~~~ㅠㅠ) https://youtu.be/ROB98o-gmVU (P.S. 넷 :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 중의 하나인 임파쓰~~~어블 드림입니다. 맨오브라만차, 꽤 재밌게 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둘시네아도 좋아했는데...제 기억이 맞다면 이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피트석에서 고개를 내밀고 인사하던 앳된 여인이 지금 팬텀싱어의 김문정 씨일 겁니다.) 더보기
SNS 시 한 수 마흔아홉 번째 '지워버려' 매일 매일 지워. 쌓아두면 해로워. 귀찮아도 지워. 그래야 내일 새로 시작해. 다 지우고 털고 편히 자. 그게 최선이야. P.S. 스트레스는 심호흡으로 지우고 화장은 에뛰드하우스 마일드 클렌징오일로 자극없이 지우세요^^^ 마일드, 모이스쳐, 퍼펙트 클렌징 오일 3종류를 에뛰드하우스 남성역점에서 만나보세요. 더보기
SNS 시 한 수 마흔여덟 번째 '그것을 알고 싶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그런 사랑을 두 번이나 연속... 이런 사랑 가능할까? 내일을 보면 그 특별한 이유 드러날까? 그것을 알고 싶다. 더보기
SNS 시 한 수 마흔일곱 번째 '갈등' 너는 칡 나는 등나무. 너는 언제나 칙칙하고 나는 늘항상 기세등등. 너는 칡 나는 등나무 너는 배배 꼬이고 나는 실타래처럼 꼬였네. 우리 어쩔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