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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딜라이브 영화관 '완벽한 타인' 장기고객이라고 무비N시리즈 월정액을 자동결제에 100원에 가입하면 준다는 3000포인트 써서 이 영화를 봤답니다. 이 영화는 1/2일에 5천포인트 넣어준다는 이벤트가 따로 있는데 이벤트 포인트 쓴 사람도 중복으로 또 주는지는 확실치가 않네요. 사람들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하나 개인적인 하나 그리고 비밀의 하나 배우들의 쫀쫀한 연기, 치밀한 씨나리오, 작은 반전들... 그리고 부드러운 카메라 워크와 연출. 감독이 누굴까? 시나리오는 누가 썼을까? 궁금해지는 영화.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를 연출한 MBC PD였었고, 서울대 출신이라는 감독의 이력이 눈에 들어오네요. 순제작비 50억에 손익분기점이 180만명이라는데 공식 관객수가 528만명입니다. 좋겠다ㅎㅎ. 저의 총점은 8.7 더보기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에서. 오랜만에 KFC 들렸어요. 맥주가 한잔 땡겼지만 여긴 실내가 좀 춥더군요. OK캐쉬백에 좋은 쿠폰이 있어서 요걸 시켰어요. 트위스터세트 3500원. 커피 한잔 값ㅎㅎ 감자튀김이 뜨거우니까 호호호~ ㅋㅋ 그정도까진 아니고 꽤 좋은 온도로 나왔어요. 냠냠냠. 역시 음식은 차가운 건 차갑게 뜨거운 건 뜨겁게가 정상이네요. 트위스터는 종종 사먹어요. 정상가(5300원)로 먹어도 크게 아까운 가격은 아니죠. 머스타드 소스와 치킨텐더 약간의 양상추 그리고 토마토 다이스(깍둑썰기)가 들어있어요. 맛이 심심하신 분은 케찹 넣어드셔도 괜찮아요. 음료 변경을 핫초코로 해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워낙 콜라를 좋아해서 디스펜서에서 얼음까지 챙겨서 마셨네요. 마실 땐 좋았는데 역시 찬음료 마시고 밖으로 나오니 더 춥네요. ㅎㅎ 더보기
고 전태관. 아래 사진 출처 옛 랜드로바 CF https://youtu.be/q-XNHaG7mLs 제가 어릴 때 그는 무척 낭만적인 핸섬가이라 생각했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전태관씨가 별세하셨네요. 얼마전 부인되시는 분도 암으로 돌아가셨다는데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두 분이 천국에서 세상에 남은 따님 위해 애써주시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이거슨??? 이것은 무슨 요리일까요? 알아 맞혀 보세요~ 잠시 저녁 노을 보시고요~ 이제 벌써 한물간 지하철 아차산역 크리스마스 트리도 보시고~ 파와 양파 그리고 냉동 믹스 채소를 잔뜩 넣었는데 전자렌지 돌리니 건더기가 흔적이 야캐~ ㅋㅋㅋㅋ 컵라면에 양파와 파 넣으면 좋답니다. 진라면은 전자렌지 돌리시면 확실히 더 맛있어요. 이거 하나 먹는 재미, 그게 사는 재미죠. 전 먹보니까요.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