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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0

YTN 리포터가 서있던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오늘 YTN 리포터가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날씨를 전하는 뉴스를 보고 교회 다녀오는 길에 저도 잠시 들려봤습니다. (어머, 맨날 술 마시더니 교회도 다니니? 넵ㅠㅠ)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는 시들하고 그 옆에 있는 들꽃마루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했어요. 저기 보이는 곳이 들꽃마루입니다. 올라가볼까요? 평소보다 꽃구경하는 분들이 적네요. 커플들이 유난히 많은 들꽃마루. ㅋㅋ ㅇㅖ쁜 꽃들을 보며, 촬영 나오신 진사님들 보면 나도 좋은 카메라의 세계가...유혹^^ 일단 다음에 휴대폰 바꿀 때 좀 상위 기종으로 바꿀까봐여~ 노랑코스모스가 왜 난 주홍코스모스로 보이는지... 정말 사진찍기 좋은 곳이에요. 대신 토요일에 오시면 나는 열심히 꽃 찍었는데 까만 대가리(ㅋ)들이 가득히 나올 수 있어요. ㅎㅎ 바로 오른.. 더보기
나를 사랑한 초파리. 파트너님의 사랑(?)이 담긴 스타벅스 디카페인 라떼 Small 사이즈. 지금 시간이 6시 19분. 늦은 오후에 스타벅스에서도 디카페인을 마실 수가 있다니 나쁘지 않네요. 혼자 즐겁게 하트를 빨아들이고 있는데 이런.... 퐁당 초파리의 비애. 스타벅스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음료를 다시 만들어 주지만 좀 까탈스런 나에게 올인한 초파리. 널 용서해주마. 건져내고 그냥 마셨답니다. ㅎㅎ 요즘 왜 이렇게 소소한 해프닝들이 생기는지... 아쉽네요. ㅎㅎ 더보기
이번엔 성공, 생활의 달인 그곳 '홍팥집 오금점' 홍팥집 1차 방문 실패기 두 번째 방문은 일찍 갔어요. 성공을 축하해주시길~ (ㅋㅋ) 왼쪽은 단팥빵들. 오른쪽은 단팥죽. 상투과자 오리지날 단팥. 크림치즈 단팥. 복분자 단팥. 단팥빵은 3종에 4000원으로 500원 할인. 단팥죽 용기. 꽤 뜨거운 단팥죽이라 첨엔 얇은 PS플라스틱인줄 알고 잠시 실망했는데 다행히 PP용기네요. (디테일까지 굿~) 역시 맛도 조금 달라요. 덜 달고 계피향(?)도 그윽하고. 분태땅콩인지 호두인지가 씹히고 떡도 나름 쫄깃하고. 서로 밸런스가 잘 맞아요. 4500원. 상투과자는 어린시절 센베이 과자집에서 팔던 추억의 과자라 항상 추억을 더해 먹고 있어서 하나 샀어요. 가격은 3500원. 다른 상투과자 보다는 부드럽고 덜 퍽퍽하네요. 크림치즈 앙금빵은 느끼하지 않은 크림치즈맛과 ..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네 번째 '돌려주기 힘든 사랑' 받을 땐 참 좋았었던 빚처럼 많이 빌린 사랑. 내 것이어서 받으면 되는 줄 알았던 사랑. 아주 조금만 돌려주려는데도 힘들어 죽겠는 사랑. 사랑은 빛이요 사랑은 빚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