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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SNS 시 한 수 예순아홉 번째 '반짝반짝 그리고 번쩍번쩍' 오~ 놀라워라 아름다운 내 인생. 세상이 반짝반짝 빛나고 놀라워라. 휴~ 놀라워라 심기Down 내 인생 세상이 번쩍번쩍 무섭고 놀라워라. 더보기
처음 본 브랜드, 얌샘김밥 포장. 얌샘김밥이라는 처음 보는 브랜드의 메가김밥이라는 메뉴에 끌려서 한 번 시도(?)를 해봤어요^^ 독특하게 기울어 있는 포장용기와 차로 금세 가져와서인지 습기어린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요건 이름이 뭐였더라... '모다기'라는 순우리말 메뉴. (7000원) ☆모다기: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 이게 바로 호기심을 자극한 김밥계의 제왕(?) 메가김밥 6500원. 어랏? 사진으로 표현 안 되는 크기.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요건 2800원짜리 기본 얌샘김밥. 메가김밥과 얌샘김밥의 비교. 그래도 느낌이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 돼요ㅠㅠ 그래서 500원짜리 동전을 D럽게 김밥사이에 놓았습니다. 메가김밥과 얌샘김밥... 제 호기심을 110% 만족시켜 준 메가김밥. 떡볶이는 달달하기 보다는 매콤한 맛이 강.. 더보기
안 써도 되는 돈들. 인생에서 까지고 다치고 부러지기도 하고 뭐 다들 그렇게 살지요. 고급 가죽(?)을 타고 난 분들은 태양 아래 화상도 잘 안 입고 다쳐도 흉터도 잘 안 생기고 쉽게 아물고 그런 고급 가죽(!)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천만년 만만년만에 아차 하는 순간 다쳐서 응급실비 포함 병원비 거의 8만원쯤 날리고 상처는 많이 아물어 가지만 이젠 흉터 걱정이 남았습니다. 새살이 솔솔~ 마데카솔 케어에 의존하기엔, 그건 상처 치료에나 도움이 되지 흉터 개선에는 효과가 별로라기에... 큰 맘 먹고 흉터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그 몰빵광고의 더마틱스 울트라겔 15g과 조금 다른 성분의 콘투락투벡스겔 20g을 함께 구매했습니다. 물론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흉터 치료를 받으면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어디 성형외과를 가야할지도 막막하기도 .. 더보기
또 간 식빵집, 또아식빵 천호점. 2900원 몰빵 식빵 전문점, 천호동 또아식빵. 이번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밤식빵. 빵 나오는 시간대가 있지만 난 아무 생각 없이 고고. 중국산 밤다이스 통조림 식빵만 보다가 그래도 통통한 밤을 보니 좀 다르게 보이네요. 넌 어디서 온 어떤 밤이니? 남아있던 빵이라 그런지 흔한 밤식빵이라 그런지 이번엔 쏘쏘. 식은 맛있는 식빵이 갓 나온 맛없는 식빵을 이길 수 없음을... P.S. 오래전 베이킹 초보 지인이 카이젤 제빵기에서 막 꺼내주던 식빵맛을 잊을 수가 없다. 지난 또아식빵의 갈릭크렌베리식빵 후기 보기 더보기
2017.08.11. 운수에 대하여... 말복. 절기는 속일 수가 없다고 했다. 가을이 열심히 여름을 밀어내려는 느낌. 구름이 공연을 하는 듯한 멋진 하늘. 그러나 계속해서 쪼매난 해프닝들이 발생. 갑자기 작은 공포가 밀려왔던 하루. 어여 운수 좋은 내일이 와주길... (작성중 새날이 왔네요.) 더보기
카카오뱅크 계좌를 열고,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받고. 다들 만든다니 얼떨결에 만들었고. 그냥 국민은행 가서 받게 하지 친절하지만 번거롭게 인편으로 보내 준 체크카드. 버릴려고 했던 이 종이들. 커닝했더니 스티커라네ㅠㅠ 딱히 눈에 띄는 혜택은 안 보임. 프로모션 코드 YES24나 FRIENDS 넣는 거 커닝해서 괜시리 FRIENDS넣었더니 카카오프렌즈샵 가야할 기세ㅋㅋㅋ 젊은 처자들(?) 가족 아이디 돌려 체크카드 종별 컬렉션 한다던데 난 아마도 당분간은 카카오뱅크 계좌 쓸 일은 없을 거 같다. (계좌번호도 뭐이리 길어~~) 더보기
오 놀라워라 편의점 도시락, 세븐일레븐 부산식 매콤 고등어 조림 도시락. 다들 심심하면 편의점 함 기웃~기웃 하시죠? 맛을 8로우 한다는 고등어조림 도시락을 만나게 될 줄이야? 4300원이라는 신통한 가격. 제조원은 올가니카키친. 삼광쌀이 유명한가요? 열량 860Kcal 나트륨 970mg 당류 14g 용기 사이에 젓가락을 쏙~ 차갑게 먹어도 된다는 반찬은 용기 분리형(ㅎ) 편의점 도시락의 진화? 전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비쥬얼도 냄새도 훌륭. 비린내 잡내 없는 고등어조림에 불고기 반찬까지... 밑엔 무까지 인심 좋게 깔렸어요. 아무래도 생선은 가시 조심. 제가 먹은 고등어는 가시가 잘 제거되어 있더군요. 굳이 단점을 짚어 보자면 끝맛에 조미료맛이 좀 나는 느낌이 들고 밥의 양이 좀 부족하다는 것 요 두가지 정도 꼽을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뼉 쳐줄만한 도시락이에.. 더보기
냅킨 디자인이 바뀐 서브웨이,써브웨이,SUBWAY. 난 항상 베지 오운리. 이유를 나도 모르겠다. (3800원) 오랜만에 갔더니 냅킨 디자인이 바뀌었다. (구) 냅킨. 맛은 안 바뀌었어요. (빵은 화이트, 소스는 이탈리안 드레싱) 비록 강한 소스맛이 주된 맛일런지는 몰라도 담백한 빵과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햄버거 보다는 안심먹거리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네요^^ 이전 서브웨이 포스팅 1 지난 서브웨이 방문기 2 더보기
장한평 언저리 홍콩반점과 빽다방. 장안평 아니드래요. 장한평 맞드래요. 중국집 아니드래요. 홍콩반점 맞드래요. 차 가면 건너가세요. 차가면 차가울 때 드세요. (5500원) 더울 땐 뚜껑 열려도 워워~~ 배고플 땐 뚜껑 열리니 오오~~ 휑한 휑짬뽕 아니드래요. 건더기 풍부한 냉짬뽕 맞드래요. 국물맛은 살짝 얼큰한 물냉면 맛이래요. 난 밥말구 싶었드래요. 맛있어유 (5500원) 키큰 칭따오 키작은 트레비. (칭따오 5500원) 트레비는 원래 내꺼유. 빽가는 코요테. 이분은 백주부님. 홍콩반점, 빽다방. 만족스러운 가성비 창출. 오늘 포스팅 문구 이상하드래요? 더위 먹어서 그래유. ㅋㅋㅋ 더보기
방이동 추어탕 맛집, 설악골 추어탕. 설악골추어탕은 몽촌토성역 근처, 올림픽공원 남4문 사거리 언저리에 있어요. 지도는 맨 밑에 붙여볼게요. 한 명은 식후라 추어탕 두 개. 추어튀김 중사이즈 하나 주문. 그리고 병콜라. 추어탕은 9000원. 추어튀김은 10000원. 콜라는 2000원. 이젠 귀해진 코카콜라 병입제품. 여전히 마릴린먼로가 생각나요. 추어탕 등장. 흑미가 든 공기밥이 나왔어요. 따로 나오는 소면도 말고 밥도 말고. 걸죽하니 맛있어요. 맵지 않아서 좋네요. 청양고추와 간마늘, 부추무침이 따로 나온답니다. 위에 콜라옆에 찍힌 김치와 깍두기도 무난한 맛. 추어튀김도 10000원짜리 치고는 푸짐하네요. 동그란 건 오징어일까 양파일까? 아쉽게도 양파링. 요즘 추어탕맛이 대동소이해서 일부러 찾아가실만한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지나실 때 들릴.. 더보기
새벽에 열린 천국, 김밥천국. 세숫대야 물냉면. 45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2500원짜리 치즈김밥. 어느 날 새벽녘에 급히 시장기를 해소했던 김밥천국. 지금은 브랜드가 늙어 한 물 간 것 같지만 24시간 영업으로 믹스커피와 박카스로 새벽을 지키시는 부지런한 이모님들. 그 분들의 노고로 가끔은 새벽이라 너무 귀한(?) 음식을 맛 볼 수가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사당 성민 양꼬치, 성민 양꼬치 사당점. 대문 사진은 우리 티스토리 블로거님 http://oldhotelier.tistory.com 여기에서 허락없이 퍼왔어요. 요기도 많은 방문 부탁드려요. 제가 찍은 입구 사진이 맘에 안들어서리... 숯불이 들어오고... (선풍기 바람 때문에 연기가 바깥으로 새서 살짝 매콤 매콤) 양꼬치와 양갈비가 나왔군요. 전 양꼬치맛과 양갈비맛이 구분이 안 돼요. 자동으로 돌아가는 양꼬치. 화력이 세서 너무 빨리 익어버리네요. 굽는 재미는 이제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겠어요. 다 되서 나오는 일품요리가 편해요. ㅋㅋㅋ. 튀김옷이 바삭한 깐풍기. 두 접시로 친절하게 나눠주시네요. 요건 꿔바로우? 음식이 다 맛있어요. 젊은 여자 직원 분들의 서빙의 반응속도도 빠르고 꽤 친절하더군요. 조금 힘들었던 지난 10여일(?)을 보내고 뭉.. 더보기
쉽게 가는 발길, 롯데리아 가는 길. 아..이날은 우리은행 위비멤버스 이벤트로 받은 새우버거 무료쿠폰 사용하러 가는 길. 날짜 챙겨 쿠폰 쓰는 재미도 이제는 피곤. 그래도 야심한 시각에 콜라 마시고 잠 못 드느니 800원 추가로 롯데 델몬트 오렌지PET로 바꿀 수 있는 롯데리아의 선심. 나이스해~ 치즈맛 분말을 뿌려댄 롯데리아 양념감자. 솔직히 불량불량한 음식이 아니면 좋으련만, 그저 블링블링한 맛깔진 영양간식이라고 최면을 걸며 냠냠쩝쩝. (새우버거 사진 실종ㅠㅠ) 또 롯데리아. 굳이 5~8분 걸린다고 강조하는 롯데리아 클래식치즈버거세트. 난 15분도 기다릴 수 있어. 맛있게만 만들어 주세요^^ 아~해봐. 라미네이트 한 치아처럼 하얀 마요네즈 소스가 어여 씹어 달라고 누리끼리한 내 원니를 유혹하는 모습? (뭔소리?) 양파맛 분말을 뒤집어쓴 .. 더보기
스쿨푸드 딜리버리, 다소 비싸지만 맛은 있어요. 스쿨푸드 배달이 왔어요~ 모짜렐라 스팸계란말이 8000원 듬뿍야채 쫄쫄면 7500원.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 7500원. 면과 육수 새우가 따로따로 포장이 되어온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 와사비가 풀리니 칼칼하고 짭짤한 쯔유의 그 맛입니다. 따뜻하게 돌돌말린 모짜렐라 스팸 에그롤. 별로 든 건 없어 보여도 계란의 고소함과 따뜻한 온도가 더 이상 말이 필요없게 만드네요. 모짜렐라 치즈가 든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ㅋㅋ 가격이 7500원이니 좀 비싼감은 있지만 개성있는 김밥입니다. 국물이 좀 많았던 듬뿍야채 쫄쫄면. 채소가 듬뿍 들었단 느낌은...글쎄요~ 그러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많이 맵지 않아요.) 가격 생각하면 김밥천국이 떠오르고... 맛을 생각하면 스쿨푸드가 떠오르는... 가끔 어느 쪽을 시.. 더보기
종로3가 명동칼국수에서 차려준 주안상. 손칼국수 하나 특보쌈정식 하나 그리고 소주와 맥주. 별거 안 들어있지만 요상하게 맛있는 칼국수. 안 보이지만 만두도 하나 들었다. 날씨가 더우니 차가운 쏘맥이 더위먹은 위장을 식혀주었다. 보쌈고기는 살짝 별로였지만 반찬이 주욱~깔리니 뭔가 푸짐해보여서 좋았던 한상차림. 종로3가 명동칼국수에서 차려준 주안상. 낫배드. (종로3가 명동칼국수 메뉴판) 지난 종로3가 명동칼국수 방문기 (클릭) 더보기
천호동 식빵 맛집, 또아식빵. 천호동 또아식빵은 모든 식빵이 2900원. 내가 고른 건 갈릭크렌베리 식빵. 블랙올리브와 버터 때문에 피자느낌의 첫맛, 끝맛은 살짝 달달한 마늘빵맛. 촉촉하게 찢기는 촉감과 달달한 마늘소스와 올리브와 크렌베리의 씹힘이 좋았던 식빵. 크기는 일반 식빵의 3/5 정도 된다. 미련하게 한 통 다 뜯어먹었는데 나름 속이 편한 걸 보니 우리밀 맞은가벼. 매장주소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16-18 1층. 천호역 6번 출구로 나와 하이몬드 제과점 뒷길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인다. 또아식빵 위치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