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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송파 오금동 맛집) 이낙근 찹쌀떡 베이커리 그 두 번째 방문. 가족들 찹쌀떡 반응이 좋아 다시 들린 이낙근 찹쌀떡 베이커리는 오금동 사거리 정류소쪽에 버스들이 몰려있어 그곳에서 내려서 선수촌아파트 사거리쪽으로 약 5분 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빨간 비닐은 증편인데 증편도 쫄깃하고 달지도 않고 맛있더군요. 요건 쁘띠인절미 2500원인데 인절미의 쫄깃함과 견과의 씹힘 그리고 담백한 콩고물이 매력적이라 빵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찹쌀떡은 개당 1500인데 잠실역 갤러리아팰리스 지하 분점에는 늦게 가시면 원하는 떡이 없을 수 있더군요. 본점에도 세 종류 찹쌀떡만 남아있던데 찹쌀 색깔만 다르지 속 팥소는 다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냉동실에 바로 급냉해서 직장인 아침대용으로 하나씩 상온에 꺼내 놓으시면 우유나 두유 한 잔과 함께 든든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을 만한 맛있는.. 더보기
(송파 오금동) 개성옥 주의: 가족을 위해 테이크아웃한 보신탕 포스팅입니다. 애견인께는 죄송합니다. 저는 못 먹습니다. 오금동 사거리에서 선수촌 사거리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이낙근 찹쌀떡 베이커리에 들렸다가 길 건너편에 있는 보신탕 전문점을 발견. 기력이 떨어지신다는 어머니를 위해 보신탕 하나를 12000원에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수육을 찍어먹는 양념장 소스와 양파절임, 채소와 국물이 들어있는 국물팩, 그리고 수육과 부추가 들어있는 수육팩이 따로 들어있습니다. 보신탕이 싫으신 분은 수육팩을 합쳐서 끓이기 전에 국물팩만 따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국물맛이 추어탕이나 육개장 국물과 비슷하다고 하시네요. 잠깐 들여다보니 수육이 꼭 족발같이 생겼습니다.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은 깍두기며 약간의 밑반찬이 나오지만 보.. 더보기
새벽에 편의점은 뭐하러 가니? 비비고 왕교자 김치만두나 좀 구워먹어야지 하는데 갑자기 맥주 한 잔이 땡겼습니다만 집에는 지난 번 사온 마주앙 모젤 밖에 없네요. 와인은 따놓으면 다 마실 수도 없고 곧 맛이 가기에 츄리닝(트레이닝)에 쓰레빠(슬리퍼) 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럴 때 보면 참 부지런하네..그런 생각이 듭니다ㅠㅠ 별 거 없이 팝콘하고 세븐일레븐에서 제일 가성비 좋은 맥주 클라우드 병맥주(330ml, 1500원)와 더팝콘(1000원) 그리고 비비고 김치만두와 궁합을 맞출 미니 단무지 하나 사왔습니다. 비비고 왕교자 김치만두는 그다지 김치맛이 안 나지만 뭐 맛이야 다 아시죠? 좀 더 김치맛이 났으면 싶네요ㅎㅎ 여하튼 앞뒤로 잘 구워서 한 상 차렸습니다. 원래 봉지째, 그릇째 대충 집어다 츠~먹는데 포스팅용 허영차림(?) 하느라.. 더보기
맘스터치 천호로데오점을 KNOCK KNOCK~ 천호역 근처 로데오 초입 ABC마트 2층에 맘스터치가 생긴 걸 최근에 검색 중에 발견했답니다. 작년에 오픈했다는데 전 그동안 이 골목을 대여섯 번 지나갔어도 몰랐네요. 2층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1층엔 팝업 보드가 주요 메뉴를 보여주네요. 맘스터치 천호로데오점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입니다. 카운터쪽에늗 창가를 둘러서 1인 테이블이 죽~둘러있고 요 나무가 있는 쪽에 몇 개의 테이블이 있고 저 안쪽으로 꽤 넓은 공간이 또 보입니다. 손님들이 있어서 요렇게 멀리서 대충 찰칵. 이쪽이 입구 들어오는 쪽입니다. 벽 뒤에 카운터와 주방이 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서성일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벽돌 장식물에 구멍이 뚫려서 저 건너편이 보이네요. 새로 오픈해서 깔끔한데 벌써 흔들리는 테이블도 있군요. 맘스터치는 주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