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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588. 몇일 전 우연히 확인한 조회수. 옛 588번 버스는 퇴계로를 지나가고 청량리 588번지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위해 새롭게 움틀 준비를 한다고 한다. 난 여전히 588번 버스를 타고 퇴계로앞을 지나던 그 순간의 버스 흔들림이 기억난다.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잠들기전 그리운 순간을 간절히 떠올리면 운좋게 그 시절로 가는 타임머신을 타기도 한다. 꿈속 여행, 이건 아마 신이 주신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닐런지... 더보기
몇년 사이 유명해진 국일관 골목 삼성치킨호프집 맛있었던 후라이드 치킨. 몇년전이더라 1차로 국일족발 다녀오면 2차로 들렸던 삼성치킨 호프. 그땐 빈자리도 좀 보이고 치킨도 그냥 그냥 그랬는데 그땐 테이블마다 케이쥰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주셔서 폭풍 흡입했던 후로 국일족발만 가면 이곳에서 2차를 했었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빈자리가 없이 여전히 단체손님이 많았다. 우렁찬 위하여~소리가 과히 시끄럽지 않은 곳ㅎㅎ 근데 오잉~~치킨이 엄청 바삭하고 짭쪼롬하니 정말 맛있어졌다. 배가 부른데도 맛있게 느껴져서 다들 치킨 맛있네~~그랬다는. 짜서 맛있었나? ㅋㅋ 가격은 17000원인가로 기억. 뻥튀기와 샐러드도 나오고 꽤 친절함이 느껴지는 치킨집. 종로3가 국일관 골목 초입에 있다. 내돈 내고 먹은 주관적 후기임. 조용히 1차로 친구들과 오손도손 얘기하고픈 분들은 아마 별로이실 듯. 시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