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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구피 새끼를 낳다. 구피 치어들을 발견하고 깜놀~~. 구피 치어들이 잘 안 보인다. 분리전. 어느 암놈이 새끼를 낳은 건지 원... 종가집 열무김치통을 이리 써먹을줄이야. 훌륭한 임시 어항 노릇중. 치어용 먹이가 따로 있다는데 난 기존 먹이를 좀 갈아서 뿌려주고 있다. 어항 청소하느라 잠시 분리. 어항 속이 아주 미끄덩 미끄덩 하다. 얘들 분리하랴 어항 청소하랴 야밤에 난리법석. 음..미니어항이니 말이지 수족관이었음 난 못 해~~ 항상 청소 후 모습은 보기 좋다만 뿌옇게 변하는데는 하루면 족하다ㅠㅠ 다시 총정리. 어젯밤 구피 먹이 주려다 깜짝 놀랐네요. 부유물이 잔뜩 떠있기에 오늘은 웬 X을 이리 많이 쌌나~ 했는데 뭐가 잔뜩 꾸물꾸물~~ 한 16마리 정도 낳았나봐요ㅎㅎ 새끼를 잡아먹을 수 있다기에 분리작업하고 어항 청소하느라 야밤에 힘 좀 썼네요. 솔직히.. 더보기
나두 먹어봤음..뭘? GS25 명절도시락. 혼밥하는 솔로들을 배려한다는 편의점들의 은혜(?)스런 명절도시락을 찾아 좀 헤매었습니다. 나만의도시락앱에는 예약불가라 직구(ㅎ)하러 몇 곳을 돌았더니 다행히 한군데 있던데 명절에 편의점 지키느라 고생에 찌든 사장님인듯한 분의 퉁명스러움도 잊을 만큼 반갑게 구입했습니다. 아니 사장님은 도시락 담으라고 전용 비닐봉다리까지 만든 본사의 정책도 모르십니캉? 그 넓적한 봉다리에 왜 도시락을 세워 넣으신데유~~ 우여곡절 끝에 모양새를 유지하고 명절도시락을 뜯어봅니다. 흑미와 울타리콩, 병아리콩이 들었다는 예쁜 빛깔의 밥과 산적 그리고 계란말이를 업고 있는 새송이버섯슬라이스, 잡채와 불고기, 콩나물, 메츄리알, 쥬키니호박, 떡갈비스런 햄, 볶음김치 등 푸짐한 비쥬얼을 자랑합니다만 요즘 편의점 도시락 은근슬쩍 가격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