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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종로의 흔적. 리뉴얼? 폐점? 항상 그자리던 맥도날드. 요 옆엔 더 오래된 KFC가 있다. 난 그곳에서 맥주에 치킨을 먹었었다. 초창기 KFC에선 그당시 같은 계열 OB맥주를 팔았었다.(약간 가물가물) 그리고 코울슬로는 아주 품질 좋은 스테인레스에 담겨있었지. 간판 뒤에 숨겨져 있던 맨얼굴 같은 피아노거리 코아아트홀의 흔적. 요기엔 아주 사람이 넘치던 아트박스가 있었지. 파고다 어학원 교재 한 권 들고 매표소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내 모습이 떠올라.... 항상 그곳에 서 있으신 이순신 장군님... 여기 서서 그날 신문 공짜로 읽던 사람들 지금도 있을까? 광화문 동아일보.. 난 소년동아일보 보던 세대...(쉿....) 더보기
쥬씨 후레시, 후레쉬 민트, 스피아 민트...쥬스는 역시 쥬씨JUICY!!! BUT...주문시 반드시 '덜 달게 혹은 시럽 절반만'~~ 생과일 쥬스 전문점 쥬씨에서 두가지 생과일 음료를 테이크 아웃. 요즘에 기하급수적으로 점포가 늘고 있죠? 가게앞을 서성이는 청춘들을 요즘 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오렌지+파인애플 '오파M 2000원' 오른쪽은 키위+바나나 '키바M 2000원' 생과일 쥬스 전문점 쥬씨는 과일을 직수입 해서 원가를 낮추었다고 하네요. 바나나 맛보다는 키위맛이 강한데 오래전에 타점포에서 마신거보다 좀 더 걸죽해서 좋네요. 오렌지맛에 파인애플 맛을 더한 '오파' 소문에 과일은 정말 신선한 거 사용한다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네요. 단, 집에서 과일 갈아본 분 아시겠지만 당도가 좋은 과일 갈아도 생각보다 달지 않습니다. 그래서 액상과당 덩어리 '요구르트'등을 넣어야 단맛이 나지요. 쥬씨도 어느 알바에게 들었는데 설탕(시럽.. 더보기
SNS 시 한 수 열네 번째 '그 맛이 안나는데' 기쁨도 즐거움도 그 때 그 맛이 아니야. 달콤함도 옛 그 달달함이 아닌데 왜 슬픔 그리고 어려움은 벗어난 줄 알았던 그 때 그 맛이 날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