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7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로 주점 '민들레처럼 홀씨하나' 4호선 대학로역 4번 출구앞 배스킨라빈스 뒷골목 지하1층에 위치한 민속주점 '민들레처럼 홀씨하나'에 안주가 푸짐하다 해서 배도 채우고 목도 적실겸 들렸다. 메뉴판 중에 여러 안주가 푸짐히 나오는 20000원짜리 안주가 실속형인 집이란다. 말린 문어와 초고추장. 김과자와 땅콩이 기본으로 깔리고 쏘맥식자재(?)도 나오고. 도토리묵 무침이 나오는데 제법 재료가 신선하고 맛깔지다. 오호~ 북어포도 고소하고...황도에도 키위나 오렌지 슬라이스도 넣어 모양을 냈다. 맘에 드는군. 파전도 요즘은 이정도에 15000 받는 집이 허다하다. 20000원에 포함되는 안주로는 잘 부쳐진 전이다. 나중에 오뎅탕까지 나오고 한 상이 완성되었다. 옛날 어디어디 호프집에서 13000원이나 준 맛없는 오뎅탕 생각하면 팽이버섯이나 양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