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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어제 오늘, 그리고. 조용필의 옛 노래다. 멜로디를 들으면 가사가 입에 다시 붙을거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97표대 417표? ㅋㅋㅋㅋ 역시 움직인만큼 반응하는 몸처럼 조회수도 내가 한만큼 반응하는 것 같다. 과연 어떤 게시물이 반응이 좋았을까? 좀 더 지켜봐야 겠다. P.S.위정자는 폭망하는 시스템은 없을까? 위씨 성을 가진 정자씨 죄송합니다ㅠㅠ 더보기
아산병원 가는 길(방법) 1. 잠실나루역(구 성내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뚝방길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있다. 거의 대부분 아산병원 가는 사람이다. 의심스러우면 한 번 묻자. 2. 다리가 아프신 분은 평일 오후 5시까지는 역시 잠실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길로 2분 정도 걸으면 옛 암웨이프라자(단층건물)앞에서 아산병원 셔틀버스를 타면된다. (셔틀버스 시간을 놓친 노약자분이나 인원수가 많을 경우는 그곳에서 택시를 타시면 약 4000원 안팍의 금액이 나온다.) 3. 아산병원을 직접 경유하는 버스는 4318번(잠실역 7번 출구 롯데캐슬옆 맥도날드앞에서 승차, 잠실나루역에서 4318번 버스로의 환승은 추천하지 않는다.)번과 112-5번(천호역 5번 출구 이마트쪽 혹은 천호역 9번 출구로 나와 파리바케트앞에.. 더보기
멍청하게 손등에 안찍은 스탬프. 그래도 인증샷. 솔직히 투표하고픈 맘은 없었으나 뭔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한 표. 기표소에 커튼이 없어 당황하는 바람에 손등에 스탬프 찍는다는걸 깜빡 잊어버려서 운전면허증을 뒤집어 찰칵. 볼사람도 없지만 나도 인증샷을 찍었다. 어머니 병실에서의 저녁 노을. 풍경이 아무리 좋은들 무엇하리, 병실인데. 벚꽃이 지나가고 또다른 꽃들이 피어난다. 얘들은 계주를 참 잘하는듯. 어머니 퇴원소식 그리고 참된 정치인이 뽑혔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렴~~ 더보기
잠실나루역에서 뚝방길을 걸어 아산병원에 잠시 들러 환자들의 건강을 기도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아웃 해서 이 꽃길 속을 걷다가 요 정류소에 앉아 도란도란 웃음꽃을 피워보면 어떨까요? 아무도 없을 때 한 번의 입맞춤은 꽃들도 모른척 할거에요. 더보기
분삭임&분갈이 사람이 살면서 짜증나고 화낼 일이 어디 한 두 번일까 만은... 참아도 병. 내뱉어도 병. 가끔 자유로운 분삭임 조절이 필요함을 느낄 때가 있다. 태생적으로 순하거나 단순한 사람은 그러거나 말거나~~로 좀 쉽기도 한데... 나같이 욱욱~~하는 사람은 참으로 피곤하고 피곤하다. 잠시 병문안 다녀오다가 필요한게 있어 다이소에 들렸다. 다이소엔 분삭임용 다육식물을 팔고 있었던가? 1천원짜리 다육식물 하나 노는(!) 화분에 옮겨 심으며... 작은 분(?)을 화분으로 옮기며 오~~효과 있는데, 그랬다는. 잘 자라다오. 난 내 분을 죽일테니. 더보기
아산병원 동관 지하 1층 푸드코트(아산병원 주차안내 포함) 영양비빔밥 7000원. 비빔막국수 6500원. 돈육제육뚝배기 7500원. 바지락버섯된장찌개 6500원. 음식들이 가격대비 잘 나오는 편이다. 특히나 비빔막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를 더 시켜서 나눠먹었다. 어머님이 차도가 보이고 금식이 끝난지라 온가족이 외식하듯이 맘편히 한끼 식사를 해결. P.S.1 아산병원 동관 지하1층은 식당가나 쇼핑몰로 명칭하긴 그렇지만 수퍼부터 베즐리빵집 밀탑빙수까지 현대백화점 일부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환우 및 그 보호자나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있다. 이곳은 밤 8시쯤 문을 닫고 응급실옆쪽 펀의점만 24시간 운영된다. 밤 늦게 간병하시는 분들중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그리우시면 이곳 편의점에서 셀프 라바짜 캡슐커피(캡슐+종이컵제공1500원)를 이용하시면된다.. 더보기
잠실나루역 유지안 호프 후라이드 15000원. 맛은 프랜차이즈 후라이드보다 약간 시장표 통닭맛이 나서 이걸 더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을 수도 있겠다. 난 프랜차이즈쪽 후라이드가 나은듯. 잠실나루역 부근 전철상가 1층. 이곳이 요라인에서 실내가 제일 넓다. 근데 구석자리라 그런지 날파리들이 죄다 우리에게 날아든듯. 옥의 티. 고생한 신양에게 감사의 치맥을 쏜날. 야밤 꽃놀이도 잠깐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