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5

계절의 변화 - 요즘 사람은 음료에서 실감하지 않을까? 여름이 덥고 꿉꿉해서 싫다면 선선한 가을 겨울은 너무 너무 좋지만 환절기의 복병, 추위의 화신 감기는 귀찮다 못해 무섭다. 몇 일 컨디션이 좋다 싶으면 어김없이 겪는 컨디션 난조. 또 목소리가 살짝 맛이 가고 머리도 지끈지끈 한게 감기기운이 느껴진다. 언제나 그렇듯 광동제약 쌍화탕 하나 화이투엘 두 알 타이레놀 반 알 제산제 한 알 먹고 눈물나는 하품하며 침대에서 한 30분 쉬었더니 아주 쪼~금 살만하다. 얼음이 든 음료, 탄산음료 끼고 살았는데 태풍 고니 따라온 비가 내린 하루 오랜만에 뜨거운 둥글레차를 끄집어 내 뜨거운 물을 부었다. 바야흐로 올 여름도 가는구나. 내년 여름엔 살 좀 빼서 수영장도 가고 캠핑도 좀 가고 그랬으면.... 올겨울엔 삐콤씨 부지런히 먹어서 부디 절친 감기하고 단교하며 살 수.. 더보기
롯데월드타워몰 맛집 - 롯데월드타워몰 3층 홍대돈부리 (Take Out) 장어덮밥이 드시고 싶다는 분(?)이 계셔 인터넷 블로그로만 접해본 홍대돈부리를 찾아갔다. 전반적으로 한산한 롯데월드타워몰을 생각하면 홍그라운드 곳곳은 대기줄이 넘쳐난다. 포장이라 음식은 약 15분만에 나온거 같다. 포장도 깔끔하다. 국물은 안주네. 하긴 들고가는데 괜히 무겁기만 할수도... 연어덮밥(사케동) 10500원. 연어가 도톰하다. 쫀득한감은 아주 살짝 약하지 싶다. 밑에 양파와 소스가 깔렸다. 짜지도 달지도 않은 딱 좋은 소스. 생와사비를 썼다는데 적당히 섞어 먹으니 톡 쏘는 맛이 더해져 진짜 맛있다. 장어덮밥(우나기동) 15000원. 민물장어라 가격은 좀 나간다. 의외로 장어가 작은거 한마리는 들어간거 같다. 장어 자체도 양념이 되어 있어 그런지 덮밥 소스가 조금 적게 들었나 싶었는데 간이 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