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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성내동 풍천장어. 효도하려는데 검은 봉다리 BUT 맛은 좋네. 성내동 영파여고 앞 골목 1번 버스 정류장앞 풍천장어집. 기력이 딸리신다는 어머니에게 효도 좀 할까 하고 인터넷 검색 시작. 블로그 글은 별로 없는데 요 자리서 꽤 오래 영업한 집이라는 글을 발견. 그러고 보니 산책하다가 손님 많이 드나드는걸 본 것도 같고. 해서 함 들려봤다. 여느 작은 집 보단 수족관에 장어는 넉넉해뵌다. 근데 더워서 축 쳐져 있네. 근데 한 15분쯤 지났을까... 장어가 나왔는데 봉투가 아닌 비닐 봉다리. 앗. 내가 먹을 목적이 아닌데 이거 선물처럼 보일 필요가 있는데 비닐 봉다리. 힘찬장어집 생각했는데 내용물이 부실해 뵈서 살짝 실망을. 그러나 메인 장어는 살이 통통하고 냄새가 고소하니 음..장어는 힘찬장어보다 더 낫다고 맛있게 드시네. 특대 두마리. 44000원. 소금구이 하나,.. 더보기
요기요~~본 도시락이요~~ 그래도 밥심이다 싶을 땐 배달되는 도시락 본 도시락. 본 본사 욕하면서 시켜먹는 도시락이다. 근데 요기요앱 수수료 때문에 허리 휜다는 거 생각하면 직접 전화 걸어야 하는데 일일히 메뉴 불러야 하고 또 요기요는 OK캐쉬백 할인에 직접 결제도 가능하니 음....배달 도시락 하나에 걸린 머리 아픈 문제들. 예정 보다 늦게 도착해서 혹 배달 누락이 된 건 아닌지? 휴가 갔는데 혹 배달가능으로 앱이 잘못 된건 아닌지? 한 이십 여분 동안 고민(?) 확실히 라면이나 끓여 먹는게 속 편하다. ㅋㅋㅋ 본도시락에서 가장 애정하는 부추제육볶음 5500원. 제육쌈밥으로 주문하면 쌈채소가 약간 따라오고 6500원. 맛있다. 다만 달고 간이 좀 센건 각오. 여하튼 입에 착 붙는다. 잡내도 없음. 버섯모둠 도시락. 맛간장에 볶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