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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눈 ON 뒤 올림픽공원, 그리고.

다들 왕따처럼 쟤 홀로 찍기에
난 멀리서 함께 찍었다.ㅋㅋㅋ
왕따나무나
나홀로 나무나
홀로아리랑은 그게 그거...

롯데월드를 설경으로
쳐다본 건 이번이 처음인 듯...
아닌가?ㅠㅠ

나홀로 빨간 나무
니 이름이 뭐냐?

날 약올리던 까치.
하얀 눈 위에
통통하고 털빛이 고운 놈이
앉아 있기에
한 장 이쁘게 찍으려 했더니
갈 듯 말 듯 하다가
결국 도망간 넘.ㅎㅎ

꿩이니끼니 꽝이야요.

여기저기 옮겨 다니느라
너도 수고가 많다.

다른 분들은 프로모드로
진짜 잘 찍으시던데
난 프로모드만 건드리면
심령사진이 나온다.

문득
옛날 휴대폰에 카메라가
달리기 시작하던 시절 생각이 났다.

50만인가 80만 화소
그러다가 100만 화소라고
헐~놀라던 시절.

지금 저렴하게 이용중인
내 갤럭시A7 2016도
가성비는 참 훌륭하다.
욕심을 안 가지니
이정도 카메라도 나쁘지 않다.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가
어디까지 어떻게
더 좋아질지 정말 궁금하다.

관심있게 구경하던
갤럭시노트8이
기존 갤럭시캠에서
크게 발전한 게 없다는
리뷰를 읽고
충동구매의 마음을 접었다.

내 수준엔
갤럭시A7 2016이
딱임을...

P.S.
갤럭시 A시리즈가
갤럭시 A8으로 통합된단다.
내년에 나온다는
갤럭시 A8+ 2018이
아무래도 내 새로운
기기변경폰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