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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 모습

거의 9시 정시(5분쯤)에
시작이 된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는
기존의 한강 불꽃축제와는
좀 색다른 불꽃놀이 였습니다.

100층이 넘는 고층빌딩을
휘감으며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처음 본 장관이네요.

세번에 나누어 불꽃놀이가
이어지는 바람에
감동의 순간이
중간 중간 끊기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왕이면 대형 스피커를 통해
음악과 함께 조화를 이루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욕심을 부려 봤습니다.

저 높은 건물에
도대체 어떤 전문가가 총지휘를 하고
어떤 엔지니어들이 매달려서
저걸 설치했는지
다시 한 번 놀랍고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호로록 맥주 한 잔에
10000원을 날리기도 하고
꽝꽝꽝 11분에 40억이 날아갔다지만
경제는 좀 멀리 넓게 봐야겠지요.

동영상은 타 블로거 분들이
많이 올리실테니
전 캡쳐컷 몇 장과
잠실 부근
언저리 스케치컷 몇 장
올려봅니다.

오늘 안전한 축제를 위해
교통정리하신 모범운전자분들,
교통경찰, 119소방대원,
그리고 곳곳에서 수고하신 안전요원들,
롯데 관계자 분들
모두 수고하신 덕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만은 롯데스럽단 얘기 안 할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