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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영화 '라라랜드'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 8관.

장지동인지 문정동인지 가든파이브 앞쪽에 대단위 오피스텔과 아파트들이 들어섰다. 그중 파크하비오 건물 지하가 대규모 상가로 개발중인데 메가박스와 롯데 프리미엄 수퍼가 먼저 오픈을 한 모양이다. 2월엔 커피빈도 생기고 아마 CJ푸드월드도 들어오지 않나 싶다. 상가가 완벽하게 모양새를 갖출려면 1년 이상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 때쯤이면 이곳 오피스텔은 꽤나 살만 하겠다 싶다.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 지하 입구.

아직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물들과 포토존들이 보인다.

당분간은 주차가 무료라 자가용으로 극장나들이 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런지.

무인발권기는 6대.

이곳은 지상으로 나가는 다른 쪽 출구.

CGV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CJ KB카드 덕택에 메가박스 갈 일이 없는데 근처에 신규사이트가 오픈을 했다기에 구경삼아 들렸다. 티켓은 하나멤버스앱 행사로 1인관람권 +팝콘 소 쿠폰을 8600원에 구매.

영화 라라랜드는 내가 좋아하는 남녀배우의 조합인데다 어인일로 평론가들이 이렇게 후한 점수를 주었는지 확인하고 싶어 보게 되었데 이 두배우의 매력이 아니었다면 나는 7.5점 정도 주었을 듯. 결론적으로 8.5점.

예쁜 화면과 배우들의 매력 그리고 화려한 재즈선율을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형식을 빌려 색다르게 펼쳐나갔지만 살짝살짝 지루함도 있었으니 아마도 OST를 미리 섭렵하고 가면 좀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