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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영화 인페르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4관. (G열 추천합니다)

영화 인페르노 시사회 티켓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톰 행크스의 영화를 반갑게 본지 얼마 안 되었는데 그의 신작 영화를 시사회로 먼저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롯데 L포인트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주로 CGV만 가는 제가 오랜만에 롯데시네마를 가보게 되었네요.

영화 인페르노는 제목에서처럼 타워링 인페르노같은 명화재장면이 있는 줄 알고 갔는데 흐응~그건아니올시다~였다는.
(댄 브라운의 소설을 안 읽은 티가 납죠?)

2006년 다빈치코드는 기억이 가물가물해도 언뜻언뜻 기억이 나는데  2009년 천사와 악마는 내가 분명 이 영화를 봤는데도 내용이 머릿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어디 갔을까?

뭐 기존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3탄이라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기존편 보다는 이해하기는 쉽게 전개가 되는 편이었습니다. 약간의 반전도...

언젠가는 인류의 대멸망이 올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인구증가와 질병으로 연결된 기본 스토리에 더하여 반가운 톰행크스의 연기를 또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만 제가 줄 수 있는 평점은 8.5입니다. 톰행크스의 나이가 있어선지 끝부분도 그렇고 중간 중간 액션이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듭니다.

추후 CGV 아이맥스도 개봉예정으로 되어있던데 만약 아이맥스로 보신다면 9.0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4관은 G열, H열이 명당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G열을 추천하고 싶네요.

롯데시네마의 팝콘은 M사이즈가 4500원. 도대체 영화관 팝콘은 왜그리 비싼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