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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서(써)브웨이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한 끼...웰빙일까?

서(써)브웨이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구입.

서(써)브웨이 한상차림.

샐러드 용기가 큰 원형용기에서 안으로 좁아지는 사각용기로 바뀜.
원래 담긴 모습이 훨씬 더 컬러플하지만 막판에 양상추를 좀 더 담아달라고 했더니
윗면에 양상추만 수북하길래 좀 섞은 후 찍었다. 베지 샐러드 5300원.
 

소스는 왼쪽 스위트 어니언과 오른쪽 올리브유. 테이크아웃의 경우 소스는 원하는 걸로 골라서 따로 포장하는 게 더 낫다.

요건 샌드위치.

빵은 화이트.
채소는 다 넣고
소스는 옐로우 머스타드와 랜치로 한 베지 샌드위치 3800원.

초짜 알바가 허둥대는 거 신경쓰다가 스탬프 쿠폰 깜빡했네. 초짜 알바는 손이 작아서 자칫하면 내용물 왕 부실~~.
써브웨이는 내용물이 꽉 차야 맛있는데ㅎㅎ.

P.S. 서(써)브웨이 주문 방법.

1. 메뉴 주문 후 계산이다. 카운터로 주문하러 가지 말고 샌드위치 만드는 곳에서 주문 먼저하자.

2.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메뉴를 불러준다.  그러면 빵을 고르라고 한다. 파마산 오레가노가 인기다. 그 이외에 화이트, 허니오트, 위트, 하티 이탈리안, 플랫브래드 등이 있다.

3. 빵을 고른 후 그냥 먹을지 오븐에 토스트 할지를 묻는다. 토스트 하는 게 더 맛있다.

4. 그 다음은 채소를 다 넣을 건지 싫어하는 걸 뺄건지 물을 때 본인이 싫어하는 걸 빼면 되는데 오이향이 싫으면 오이 빼주세요~매운 게 싫으면 할라피뇨를 빼고, 짠 게 싫으면 오이피클 빼고, 블랙올리브 싫으면 빼고...그러나 대부분 한국인들은 채소 다 넣어주세요~한다. 난 그게 제일 맛있음.

5. 소스는 오른쪽 소스통에 이름들이 적혀있지만 어울리는 맛을 모를 경우엔 직원에게 어울리는 두 가지 정도의 소스를 섞어 달라고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옐로우 머스타드+랜치의 궁합을 좋아함.
달달한게 좋으면 스위트어니언이나 허니머스타드 정도.

6. 이제 직원이 샌드위치를 포장하고 캐셔로 자리를 옮기면 샌드위치만 먹을 건지 감자칩or 쿠키와 탄산음료가 나오는 세트로 먹을건지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갈건지 의사를 밝히고 계산하면 되는데 거의 대부분 점포가 탄산음료는 매장안에 셀프 디스펜서 기계로 운영하니 포장이건 매장에서 먹건 음료는 받은 컵에 셀프로 먹거나 포장해야 한다.

과정이 복잡하면 기본 메뉴만 고른 후 직원의 추천을 받자. 그게 귀찮다면 롯데리아 맥도날드로 고고씽~이다.

<서브웨이 메뉴 사진>

<서브웨이 샐러드 메뉴 사진>

<서브웨이 빵 종류 사진>

(위  모든 이미지는 서브웨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캡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