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일곱 번째 '날 알아'

난 날 알아.

어디까지가 나이고
어디까지가 내 것 인지...

난 잘 알아.

날지못해 바닥을 기어도
새처럼 날지는 못해도...

날거야, 언젠가는.
내게도 작은 날개가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