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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둥글 둥글한 밤친구들.

다운 받아놓은 음악 들으며
이디야 캐모마일 레드티 한 잔 마시고 있습니다.

컨디션 관리를 잘못해 견디기 힘든 하루였지만 아까 잠깐 졸았더니
천군만마를 얻을거 같은 힘이 납니다.
(쫌 과장해서요.)

요거 따뜻하게 들이키고
푹잠 후에 내일은 좀 가벼운 기상을
했으면 싶은데 어디 원하는대로 될런지.

달달한 잠.
신나는 기지개.
그리고 기대되는 아침.

왜 나이드니
그 횟수가 자꾸 줄어들까요,

좀 전에 베트 미들러의 From a distance가 흘러나왔습니다.
가사도 단순해서 쉽게 이해가 되는데
지금 뉴스에 나오는 복잡한 상황과
맞물리면서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냥 감상은 감상으로 끝내렵니다. 둥글게 둥글게 평화롭게...그거 참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