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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오니기리와 이규동 포장(테이크아웃take out)

장어덮밥세트(덮밥+미니우동) 10000원

뚜껑을 열고 풀샷.

장어덮밥(단품 주문시 8800원)
집에서 먹을 땐 밥 세숫가락 정도는 더 넣어서 먹는게 좋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소스가 달고 짜고 해서 장어맛이 뭔지 애매한 맛이다. 좀 물컹거리는게 아쉽다.
다만 전반적으로 맛은 좋다.

평범한 미니사이즈 소우동.

요건 치즈돈까스 6500원. 좀 전반적으로 짠맛이 강하지만 가성비는 좋은 메뉴.
오니기니틀로 밥을 모양내준다. 항상 미소야와 비교하게 되는 오니기리와 이규동. 미소야는 뭔가 풍성한 느낌인데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뭔가 식자재를 굉장히 아끼는 느낌이랄까...그래도 집근처에 있고 신메뉴 장어덮밥이 나와서 요즘 자주 들리고 있다. 또다른 신메뉴를 기대해보겠음.

지난 며칠간의 비로 귤이 다 썩은 곳이 많단다. 어머니가 사오신 귤 박스에 모양을 내느라 감귤나무 이파리가 들어있다. 귤 꺼내오면서 찰칵. 주중에 비 한 번 또오고 초겨울 추위가 온단다. 한국 야구 경기 깔끔하게 우승하고 그것이 알고싶다 볼 수 있었으면. 너 자꾸 결방하면 내 주말이 쓸쓸 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