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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왜 네파(NEPA)는 큼직한 로고 박음질을 세군데나?




신상품 정상가 99000원 짜리 40%할인해서 샀다. 옛날 요맘때 백화점에서 50% 한거 같은데 로드샵이라 혹 속이는거 아닌가 의심하다가 백화점 일부러 가느니 입어본김에 샀다.

천도 좋고 요즘 유행하는 벤틸레이션으로 구멍이 뽕뽕 뚫린 메쉬 소재로 윗부분이 처리되어 있어 시원하기는 하겠더라. 세탁할 때 조심해야 겠음.

네파가 내가 은근히 좋아했던 브랜드 PAT 평안섬유 연관기업이라 그런지 디자인도 디자인 이지만 천 자체가 굉장히 좋다. 몇 년전에 산 티셔츠가 조심히 손빨래 했다쳐도 옷이 덜 낡는다.

PAT도 은근히 옷들이 저렴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라코스테 보다 천들이 더 고급스럽다. 다만 코뿔소가 악어를 못이기는게 문제다.

특히 가끔 상설에서 산 PAT 티셔츠와
라꼬스테 상설에서 산 티셔츠를 상표가림 하면 큰 차이가 없는데 상설가격으로 비교해도 보통 2.5배에서 3배 정도 차이가 난다는.

얘기가 딴길로 샜는데 네파는 제발 로고 박음질 크기도 조금만 작게 그리고 가슴 로고만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