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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CGV천호(5호선 굽은다리역) OPEN - 인사이드아웃 CGV 5관(SPHERE X관)




CGV천호 가는길 =======>
버스타지말고 지하철 타는게 확실하다.
5호선은 상일동행 마천동행 두갈래로 나뉘니 꼭 상일동행을 타서 굽은다리역에
내리면 된다.

1번 출구 밖으로 나와서 약 20M 앞에 있는 홈플러스 보조 출입구(정문 아님)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 화장실 앞 엘리베이터를 타면 4층 CGV티켓박스 즉 로비로 바로 갈 수 있다.

(요 출입구가 CGV로 직통하는 엘리베이터 타는 곳 이다.)
또다른 방법은 지하철에서 지상으로 나오지 말고 홈플러스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로 들어와 무빙워크나 홈플러스 전용 엘리베이터로 3층에 내리면 문화센터쪽에 CGV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하지만 초행길에 이방법은 헷갈릴 수 있으니 1번 출구로 나와 홈플러스 보조 출입구를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이곳이 홈플러스 3층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홀이다.

편의시설은 팝콘을 파는 곳과 이곳 투썸+커피(투썸 플레이스 아님)가 있으나
영화 상영이 겹치는 시간대에는 앉을 곳이 마땅하지 않으니 그럴 땐 중앙 엘리베이터를 타고 홈플러스 1층으로 가면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커피빈,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 쉬다가 다시 올라가는게 낫다.

스피어X관은 스크린 네 귀퉁이가 관객쪽으로 살짝 휘어져 있어 입체감을 더하고 천장에서 뿌리는 듯한 응향효과로 특화된 영화관이다.

다만 영화 가격이 14000원 안팍이라 한번쯤 경험했으니 담엔 일반관이나 아이맥스를 이용하게 될거 같다는...

개인적으로 스피어 X 명당자리는 F열 G열 중앙좌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부 블로거가 스크린이 휘어져 자막까지 휘어지니 보기 불편하다 했는데 나는 자막 보는데 큰 불편함을 몬 느꼈다.

티켓박스 건너편에 키오스크 티켓발권기가 성인용 2대 청소년용 1대가 준비되어 있다.





예매할 때 입장 위치가 맨 뒷자석 쪽으로 되어 있었는데 맨앞 스크린 옆문쪽으로 입장을 하게 되어 있다. H열까지 한참을 올라갔네ㅠㅠ.

배가 살짝 고픈 상태여서 팝콘을 우걱우걱. CGV는 콜라맛 좀 개선시켜라.
탄산은 거의없는 설탕물. 매번 반이상 남긴다는.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성인용(?) 애니다 재밌다 난리였지만
허리바보인 나에겐 짧은 런닝타임(약 100분 정도)이 매력적이어서 선택을 했는데 나름 교훈적이고 유쾌한 영화이다.

가끔 분노와 슬픔을 겪는 사람이라면 마음속에서 싸우는 신경세포들의 화학작용을 어찌 저리 깜찍하게 의인화 했는지 그 재치에 마음 문이 벌커덕 열려 동심의 세계를 잠시 다녀오게 만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관람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