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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홈플러스 잠실점 '차이나 키친' 부담없는 세트메뉴와 편리한 주차.


음...옆에 사람이 있으면 어김없이 흔들려.
홈플러스 4층 푸드코트에 있다. 비싼 메뉴 속에 세트A가 19000원 이다. 미니 탕수육과 짜장면 2개가 나온다.

금새 나왔다. 비쥬얼 나쁘지 않다. 객단가 9500원이니 뭐 따지기도 뭐함.

탕수육은 모양새가 공장제 탕수육 같긴한데 촉촉하고 쫄깃한 탕수육이었고 시큼하지 않은 하얀 달콤이라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아서 좋았던 짜장면. 면이 쫄면인줄 알았어. 너무 안익었어ㅎㅎㅎ

쨔사이 맛이 좀 별로였는데 단무지는 오도독 상큼한 단무지 였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마트에서 쇼핑 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어제 같이 비오는 날 원스톱 쇼핑하기 좋았다.

4층에도 커피샵이 있고 1층에는 커피빈 바로 길건너에는 이디야와 스타벅스도 있어서 커피와 케익 같은 디저트는 몇 걸음안에서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몰은 주차도 안되고 뭔가 복잡복잡...물가도 비싸고. 내가 홈플러스의 저렴함과 조용함에 푹 빠져산다. 놀이터다 놀이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