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세븐스프링스 잠실나루역점(잠실 푸르지오 B1/잠실 홈플러스 건너편에 위치)


세븐 스프링스 잠실나루역점은 전형적인 아파트단지와 크지않은 오피스가에 위치해서 북적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인기가 없는 일부 음식은 맛이 떨어질 확률이 있다. 음식은 제 때 제 때 빠르게 채워져서 응식을 기다리며 서있지는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괜찮았다. 겨우 1인당 3접시 정도 먹고 나왔지만 사진에 안찍힌 맛있는 메뉴들이 더 많다.


날씨가 쌀쌀해서 삼계죽이 은근히 맛난다.

한국인은 밥심이다. 배부를까봐 비빔밥은 피하는 분들이 많던데 세븐스프링스 비빔밥은 고명이 많다. 밥은 수저 두숫가락 만큼만, 고명은 샐러드바의 아몬드와 크렌베리, 치즈까지 넣어보자. 맛있다.



하절기라 그런지 포장으로 인해 클레임을 거는 손님들이 있는 모양이다. 남은 음식 포장에 좀 방어적이나 바로 취식하여 클레임 하지 않겠다고 하면 포장 해줄 것 같다. 그린샐러드(일반적인 샐러드 바를 세븐스프링스에서는 이렇게 칭한다.)외에 1만원대 금액을 추가하면 메인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 BBQ폭립은 550그람으로 빅사이즈이다. 할인전 13500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한다.




포장팁 하나.

뷔페음식 포장 안된다. 추가로 주문한 메인디쉬만 포장 가능. 하절기엔 잘 보관하여 3시간 이내에 먹도록 하자.
자기가 잘못 보관해 상하게 해놓고 상했다고 클레임거는 진상 되지 말자. 벌 받는다.

할인팁 하나.

주말용 기프티콘이 있어서 평일 디너 가격과 8~900원 손해보는거라 오늘 다녀왔다. 4월까지 매주 화요일은 OK캐쉬백 이벤트가 있는 날이라 10퍼센트 포인트 차감+20%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중이다.
요게 은근히 까다로운 행사라 OK캐쉬백 카드지참(모바일카드는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요망) 후 비밀번호 4자리를 반드시 확인하거나 인터넷으로 지정하고 와야 할인을 일절 받지 못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포인트가 얼마 남았는지도 반드시 체크 후 포인트가 모자른다 싶으면 OK캐쉬백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용카드로 충전가능하다.

주차팁하나.

주차장이 좀 협소하다. 마트 장 볼일이 있는 분은 길건너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식사 후 후다닥 장을 본다면 주차가 더 편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