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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와 Long ago

로고와 수고..

통가산 호박 세일해서 2900원..

국내산 누렇고 커다란 늙은 호박은 안보이고

이름도 낯선 통가산 호박만이 가끔 세일중이다.

우리네 삶..

수입이 없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FTA..

과연 누군가의 실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역사에 길이 남을 반역질을

설마 지금의 실무자들이나몰라라 그렇게 하고 있을까?

강행하려는 사람들..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

둘다 무지하면 어떻게 되는걸까?

잘 몰라서 더더욱 불안하다.


비가 흩뿌리던 어느날..

세차안된 더러움 탓에

빗물이 방울방울 모였다.

처음에 흠집 생긴다고

3M융을 사다가

손세차 하던 시절..

2006년 벌써 6년전 얘기다.

세월은 참 여기저기에

흔적을 묻히고 다닌다.


로고질...

수고롭지만

오랫동안 하다보니

인생의 작은 의식같이 되버렸다.

허리 안좋아

배낭여행도 못했지만

배여행도다시는 안한다고 돌아오면서 후회했던

지난 대마도 여행..

세월이 붙어

추억으로 다가오니

그새 묘햔 향이 달라붙었다.

냄새난다..또 가고 싶다..

미련한 인간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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