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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피맛골을 휘돌아~맛집 없음ㅠㅠ

3차까지 부지런히 종로 피맛골을 휘저어 다닌 한 여름밤~~맛집?오노우~~그저 에어컨 시원한 집 찾아 삼만리~오랜만에 이넘 저넘 다 나와서 북적거림이 좋았던 날ㅡ그러나 역시 오붓함은 저만치~~~~~

1차 르메이에르 빌딩 1층 호프집




2차







3차 이름모를 그 밑 치킨집



고칼로리 술이 넘쳐나고
짜디 짠 안주는 시켜서 조금씩 다 남기고
말 많은 누군가 화제는 독점하고
여기다 잘 풀린 누군가 나와서 자랑이라도 했다면 모임 후 집에서 후폭풍이 대단했겠지만은 다들 인생이 고만고만한데다 오랜만에 인원수가 넘쳐나서인지 향수와 추억놀이에 시간가는줄을 몰랐다ᆞ아쉽다면 깊이 있는 대화를 서로 서로 골고루 나눌 수 있었다면 금상첨화 였겠지만ᆢᆞ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