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과 잔상

15000원 이상 배달되는 본도시락

본 도시락 신천점에서 주문한 메뉴는

황태해장국세트 7500원

해물볶음 도시락 단품 4700원

수작 돈까스 도시락 단품 5900원

총 18,100원이다.

거의 모든 지점이 15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되는 모양이지만

배달이 되고 안되고 하는 지점이 있다.

그럴 경우 본사 콜 센터로 문의하면

배달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준다.

 

대표 콜센터 1644-6288

http://www.bonif.co.kr/main/dosirak_main.asp

 

전화 주문후 약 35분 만에 따끈하게 도착.

일단 본도시락은 포장이 깔끔하다.

 

국이 없는 메뉴가 두개인지라 1회용 즉석국이 두개가 딸려왔는데

오픈 초기라 서비스로 주는 것으로 알고있다.

따로 주문할 경우는 약 500원 안팍의 가격이다.

 

 

 나름 건더기가 풍부하게 들어서 좋았던 황태해장국.

두사람이 먹어도 되는 양이다.

국물맛은 솔직히 약간의 조미료맛이 느껴진다. ㅎㅎ

 

종이로 감싼 포장이 고급스럽기도 하지만 제품을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흐트러짐 없이 배달이 되었다.

 

 수작 돈까스의 모습.

기름이 조금 덜 빠진 상태라 살짝 느끼하고 아주 약간 질긴 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맛있는 돈까스 였다.

무엇보다도 돈까스 소스가 내 입맛에 착착 감겼다는..

 

이건 해물볶음과 밥이 들어있는 단품 해물볶음 도시락이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덮밥으로 먹기에 제격이었다.

 

 양송이 버섯과 죽순 새우 오징어 등등 도시락치고는 해물이 다양하게 보인다는..

 

 

이건 황태 해장국 세트의 밥이 담긴 모습이다.

단품 도시락은 밥이 조금 덜 들어있고

세트메뉴에는 밥이 따로 한 도시락 들어 있다는.

밥은 약간 꼬들밥이기는 하나 흑미가 들어있어

색감도 좋고 무엇보다고 편의점 도시락과 달리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좋은 것 같다.

 

 

따로 이 반찬만 구매할 수도 있지만

세트메뉴에는 포함이 되어 있다.

볶음김치, 나물, 연근, 오징어채, 곤약조림, 계란말이, 산적.

나름 기본이 되는 반찬, 맛되 괜찮다.

 

기내식에서나 볼 수 있는 맨끝 생수는 세트메뉴에 딸려 오는건지

서비스로 주신건지 불확실..

 

 

2800원짜리 밑반찬은 일괄적으로 한곳에서 만들어지는지 요런 바코드가 붙어있는데

내가 주문한 곳은 신천점이지만 동여의도 중앙점이라는 바코드가 붙어있다. ㅎㅎ

 

총평.

배달의 편리함을 생각하면 87점.

한솥을 생각하면 80점.

개인적으로 보는 전반적인 점수는 85점.

그러나 또 주문할 것 같다는...ㅋㅋㅋ